오지 탐험, 성지순례, 나 홀로 배낭여행 등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저마다 버킷리스트 있다. 그중 크루즈 여행은 누구나 한 번쯤 리스트에 넣을 아름다운 꿈이다. 여유롭게 선상에 누워 한껏 뽐내는 휴식은 물론, 자고 나면 다른 나라, 또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다양한 지역의 충분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배 안에서 즐기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와 부대 시설의 즐거움은 크루즈 여행이 ‘바다 위 파라다이스’로 불리는 이유로 충분하다.
리조트 월드 크루즈(Resorts World Cruises)는 아시아를 가장 잘 아는 선사로 동남아시아의 다양한 지역을 기항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은 선사이다. 특히, 싱가포르를 기항지로 운행되고 있는 겐팅 드림호(Genting Dream)는 좌우 넓이 40m, 앞뒤 길이 335m, 18층 데크에 수용인원 3,352명이 승선할 수 있는 15만톤의 크기를 자랑한다. 고층 빌딩이 누워 있는 크기와 장엄함에 우선 놀랜다. 하지만 선박의 크기 이상으로 럭셔리한 서비스와 각종 엔터테인먼트, 즐길 거리, 먹거리, 볼거리는 리조트 월드 크루즈가 50여년 동안 동남아 럭셔리 크루즈 운항사로 인기가 높은 이유를 충분히 알 수 있다.
현재, 겐팅 드림호의 2025년 4월부터 2026년 4월까지의 운항 일정이 나와 있다. 싱가포르 출발을 기준으로 말라카, 패낭-말라카, 페낭-포르랑, 푸켓 등을 기항지로 다양한 일정이 잡혀있다. 원하는 일정과 가고 싶은 도시 선택에 따라 크루즈 여행의 즐거움은 배가된다. 특히, 동남아 일정은 짧은 날짜로 최대한의 럭셔리 크루즈 추억 쌓기에 흡족한 프로그램이 많다.
겐팅 드림 크루즈에는 다양하고 럭셔리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특히 '팰리스(The Palace)'는 겐팅 드림 크루즈 내에서 제공하는 럭셔리 전용 서비스로, 스위트룸 이상의 숙박객에게 제공되는 프리미엄 서비스이다. 팰리스 서비스는 전용 수영장과 헬스장, 레스토랑 등 붐비지 않고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한층 더 높은 수준의 크루즈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24시간 버틀러(butler) 서비스는 팰리스 서비스의 세심하고 탁월한 경험으로, 잊지 못할 럭셔리 크루즈 추억을 선사한다.
'더 팰리스(The Palace)'
리조트 월드 크루즈의 겐팅 드림호를 타기 위해 싱가포르 크루즈 터미널에 도착하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승선을 준비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마치 인천공항의 주말 아침 시간이 연상된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왼편에 따로 마련된 부스에서 팰리스 예약자를 위한 빠른 승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권을 제시하고 예약을 확인하면 스텝이 팰리스 라운지로 안내 해준다.
팰리스 라운지에서 가벼운 다과를 즐기며 쉬고 있으면 곧이어 스텝이 승선을 도와준다. 일반 승객과는 다르게 기다임 없이 빠른 수속으로 배에 오르면, 따로 마련된 팰리스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예약한 호실로 안내를 받는다. 짐을 풀고 쉬고 있으면 배정된 전담 버틀러가 찾아와 빠른 체크인부터 체크아웃은 물론, 식사 예약, 일정 안네, 와이파이 연결, 공연 예약 등 지내는 동안의 모든 일정을 친절히 안내해 준다.
팰리스 서비스는 별도의 전용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팰리스 전용 수영장, 선 데크, 라운지, 휘트니스 센터, 레스토랑 등 일반 승객과 분리된 프라이빗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무료 Wi-Fi도 이용할 수 있다. 해상에서의 와이파이는 생각만큼 빠르진 않지만, 크루즈 여행 기간 동안 무료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저녁 식사 시 다양한 팰리스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BISTRO’에서는 팰리스 고객에게 제공되는 코스요리에서 메인 스테이크를 그날의 추천 메인요리로 할인된 추가 비용만 지불하면 바꿀 수 있다. 예로 대형 랍스터와 새우, 관자 등이 푸짐한 씨푸트 요리는 저렴한 추가 비용으로 최상의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다. 가족, 또는 연인 모두가 만족스럽고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추억이 된다.
식사 외에도 늦은 저녁 시간 팰리스 전용 레스토랑에서의 무료 야식과 다양한 무료 음료 서비스도 즐길 수 있으며, 저녁 공연장 예약할 때에도 앞줄 팰리스 좌석에 우선 지정받을 수 있는 등 팰리스 서비스는 여행 일정 동안 기다림 없이 우선 서비스 혜택을 받는다는 점에서 기대 이상의 만족도를 느낄 수 있다.
팰리스 등급의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겐팅 드림 크루즈 예약 시 팰리스 스위트(Palace Suite), 팰리스 디럭스 스위트(Palace Deluxe Suite), 팰리스 펜트하우스(Palace Penthouse), 또는 팰리스 빌라(Palace Villa)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월드 크루즈에서의 놀거리는 하루가 짧다. 낮에는 수영장에서 쉬엄쉬엄 수영도 하면서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찍기 바쁘다. 확 트인 주변 바다 위에서의 농구 게임 역시 또 다른 힐링이 된다. 아이들과 어른 모두 즐기는 수영장과 워터 슬라이드 파크에서 미끄럼을 타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놀 수 있다. 여기에 루트 크루즈 앤 집라인에서의 발밑 바다를 느끼며 아슬아슬한 체험은 겐팅 드림 크루즈의 또 다른 매력이다. 그 외에 키즈존이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도 있다.
저녁이면 크루들이 함께 참여해 흥을 돋게 만드는 댄스파티도 열린다. 인종, 나라에 상관없이 다 같이 흥겨운 DJ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노래를 흥얼거린다. 면세점에서의 쇼핑은 물론, 마작게임을 할 수 있는 테이블도 있으며, 볼링장도 운영하고 있어 가족끼리 즐길 거리도 풍부하다. 또한, 성인들을 위한 카지노도 있다. 적당히 시간을 즐기는 것도 좋다.
저녁이면 대형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쇼를 꼭 봐야 한다. 마술쇼와 아슬아슬한 서커스 쇼, 뮤지컬 공연까지 모든 연령층이 보고 즐기기에 무리 없는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이 끝나면 DJ가 관람객들을 무대로 불러들여 현장을 나이트클럽으로 만들며 흥겨운 마무리를 한다. 리조트 월드 크루즈에는 잠자기 아까울 만큼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리조트 월드 크루즈 한국 홍보를 맞고 있는 S마케팅 장은아 상무는 “이제 크루즈 여행은 막연히 비싸고, 어려운 여행이 아닌 보다 경제적이고, 많은 것을 누릴 수 있는 여행으로 인식이 바뀌며 크루즈 여행에 대한 수요가 많이 늘고 있다”라며, “특히 동남아 크루즈에 최적화된 리조트 월드 크루즈 여행은 동남아의 아름다운 여러 기항지를 짧은 일정으로 편하게 둘러볼 수 있다는 점에서 다녀오신 분들의 입소문이 늘면서 또 다른 일정을 다시 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