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이 즐거운 여행 27 - 아시아를 가장 잘 아는 크루즈. 리조트 월드 크루즈 여행-2.

    입력 : 2025.05.07 15:51 | 수정 : 2025.05.23 14:27

    -시그니쳐 프리미엄 스위트 클래스 더 팰리스로 즐기는 다양한 서비스
    -럭셔리한 동서양의 즐거운 식도락에 가족, 연인과 잊지 못할 추억 선사
    -말라카, 패낭, 포트랑, 푸켓 등 동남아 아름다운 기항지에서의 또 다른 추억 만들기

    리조트 월드 크루즈(Resorts World Cruises)는 아시아를 가장 잘 아는 선사로 싱가포르에서 출항해서 동남아시아의 다양한 지역을 기항하고 다시 싱가포르로 돌아오는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은 선사이다. 휴양지로 인기가 높은 말라카, 패낭, 포트랑, 푸켓 등 아름다운 동남아 지역을 기항지로 돌며 낮에는 휴양지에서 관광을 즐기며, 밤에는 선사에서 식도락의 매력은 물론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건강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크루즈 여행은 다양한 나라와 지역을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동선 내에서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보장되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자 다시 찾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리조트 월드 크루즈는 선상에서의 재미와 싱가포르, 말라카 등 기항지 관광이 매력적이다.
    리조트 월드 크루즈는 선상에서의 재미와 싱가포르, 말라카 등 기항지 관광이 매력적이다.

    다채로운 식도락의 매력에 팰리스 서비스를 더 하다.

    싱가포르를 모항으로 동남아 다양한 지역을 돌고 돌아오는 리조트 월드 크루즈(Resorts World Cruises) 겐팅 드림호(Genting Dream)에는 다양한 아시아권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어 먹는 즐거움이 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BISTRO’부터 일식 철판 데판야끼와 한국식 구이를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 ‘UMI UMA’, 웨스턴 뷔페 레스토랑 ’OASIS’, 팰리스 전용 레스토랑 등 먹는 즐거움의 선택 폭이 다양하다.

    '더 팰리스(The Palace)'는 겐팅 드림 크루즈 내에서 제공하는 럭셔리 전용 서비스로, 스위트룸 이상의 숙박객에게 제공되는 프리미엄 서비스이다. 팰리스 멤버들은 전용 레스토랑에서 보다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여행 중 만족스러운 식사와 무료 음료 등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BISTRO’.
    이탈리안 레스토랑 ‘BISTRO’.

    이탈리안 레스토랑 ‘BISTRO’에서는 팰리스 고객이라면 코스 요리 중 메인 요리를 그날의 추천 요리로 바꿔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된다. 예로 메인 스테이크나 생선구이를 대형 랍스터와 새우, 관자 등을 각종 소스와 함께 푸짐하게 장식된 씨푸트 타워(Seafood Tower) 요리로 바꿔 최상의 다이닝을 경험해 보자. 팰리스 고객에게는 할인된 추가 비용으로 가족, 또는 연인 모두가 만족스럽고 고급스러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대형 랍스터와 각종 해산물 요리가 매력적인 씨푸트 타워(Seafood Tower).
    대형 랍스터와 각종 해산물 요리가 매력적인 씨푸트 타워(Seafood Tower).

    일식 철판 데판야끼와 한국식 구이를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 ‘UMI UMA’도 즐거운 식사를 제공한다. 일식 철판 데판야끼는 쉐프가 철판을 중심으로 주변 손님들에게 위트있는 퍼모먼스와 신선한 재료로 눈과 입이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다. 최근 유행한 한국 노래 ‘아파트’도 중간중간 부르며 철판 위에서 계란말이로 만들어내는 ‘코브라 쇼’ 퍼포먼스는 음식을 기다리는 손님들이 사진찍기 바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준다.

    그 외에 야외 테라스 쪽으로 불판 테이블에서 먹을 수 있는 한국식 BBQ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를 직접 구울 수 있는 한국식 구이판을 제공한다. 여기에 김치와 오징어젖갈, 각종 채소를 곁들여 쌈도 준비되어 있어 여느 한국 고깃집 식당을 연상케 한다. 화로 중앙에 된장찌개가 의외로 맛있다. 무엇보다 실내가 아닌 망망대해 바다를 배경으로 먹을 수 있는 경치가 일품이다.

    일식 철판 데판야끼와 한국식 구이를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 ‘UMI UMA’.
    일식 철판 데판야끼와 한국식 구이를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 ‘UMI UMA’.

    팰리스 서비스에는 기본 식사 외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후 11시가 넘는 늦은 시간에도 출출함을 메워 줄 간단한 야식과 음료가 무료로 전용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다. 저녁 시간 수영장에서 놀다 보면 허기진 배를 여기서 풀면 아주 만족스럽다. 또한, 오후 나른한 시간에도 ‘에프터눈 하이 티(Afternoon High Tea)’ 타임으로 차와 가벼운 다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에프터눈 하이 티(Afternoon High Tea)’ 타임.
    ‘에프터눈 하이 티(Afternoon High Tea)’ 타임.

    동남아의 다양한 관광을 선택하다.

    크루즈 여행의 장점은 일정에 따라 다양한 나라와 지역을 돌아볼 수 있다. 리조트 월드 크루즈는 싱가포르를 모항으로 움직인다. 그러다 보니 싱가포르 여행도 좋은 추억이 된다. 세계에서 가장 큰 기둥 없는 온실로 불리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 싱가포르의 상징으로 포토 스팟인 머라이언 공원(Merlion Park), 쇼핑의 천국 오차드 로드(Orchard Road), 싱가포르 대표 관광지 마리나 베이(Marina Bay), 차이나타운과 불아사를 거치는 다양한 음식들, 싱가포르의 매력에 충분히 빠질 시간이 있다.

    싱가포르의 다양한 관광지.
    싱가포르의 다양한 관광지.

    말레이시아의 말라카(Melaka)도 여러 기항지 중의 한 곳으로 인기가 높다. 풍부한 역사와 다채로운 문화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인 말라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 등의 식민지 시대를 거치며 다양한 문화가 혼합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요 관광 명소로는 네덜란드 광장(Dutch Square)이 있다. 붉은색 건물들이 인상적인 말라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크라이스트 처치와 스테드하우스가 있으며, 길을 다니다 보면 각종 캐릭터로 화려하게 치장한 자전거 택시인 트라이쇼를 타고 관광을 즐길 수 있다.

    말라카의 다양한 관광 지역.
    말라카의 다양한 관광 지역.

    또한, 세인트 폴 교회(St. Paul's Church)는 1521년에 포르투갈 식민지 시대에 지어진 교회로, 말라카에서 오래된 유적 중 하나이다.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어 말라카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포인트이기도 하다. 가까운 존커 스트리트(Jonker Street)는 말라카의 중심가로, 다양한 상점, 카페, 음식점이 즐비하며, 특히 주말 야시장은 현지 음식과 기념품을 즐기기에 좋다.

    팰리스 전용 수영장.
    팰리스 전용 수영장.

    외부 기항지 관광을 하루 종일 자유롭게 움직이고 나면, 다시 배로 들어와 오붓한 식사를 즐기고, 다양한 쇼도 구경하고 나면, 선사에서의 나만의 여유와 힐링을 즐겨보자. 한적한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수영 또는 선베드에 누워 오늘 찍은 사진을 정리하면서 하루를 뒤돌아보고 있자면, 다음은 조금 더 긴 크루즈 여행 욕심을 가지게 된다.

    꽉 막힌 호텔 숙소가 아닌 망망대해 바다 위 선베드에서의 누리는 건강한 힐링과 다양한 크루즈 경험은 시간이 지나 문득문득 핸드폰 사진 속의 크루즈 여행을 기억하면서 오랫동안 내 심신을 충전해 줄 것이다.

    *리조트 월드 크루즈*

    [오감이 즐거운 여행-26] 바다 위 파라다이스. 리조트 월드 크루즈 여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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