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부처' 이창호, 11세 연하 신부와 결혼
- ‘돌부처’ 이창호(35) 9단이 11세 연하의 신부 이도윤씨와 28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오후 6시30분 서울 삼성동 더 베일리하우스에서 열린 두 사람의 혼례는 ..
- 푸치니 '라보엠', 29~31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공연
-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이 29~31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공연된다.고양문화재단과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이 공동제작하는 '라보엠'은 푸치니(1858~1924)의 젊은 날의 초상과..
- [제15회 LG배 세계기왕전] 흔들기
- 〈제8보〉(115~130)=프로바둑계 은어로 '흔들기'란 게 있다. 불리한 쪽에서 상황 반전(反轉)을 노리고 펼치는 현혹적, 폭력적 수법을 뜻한다. 곱게 마무리해선 패배가 뻔히 내..
- [리뷰] 거장의 가식 없는 絃… 날선 소리 한번 없었다
- 바이올리니스트 이차크 펄만(65·Perlman)은 전동휠체어를 몰고 미끄러지듯 무대 위로 빠르게 달려나왔다. 피아니스트 로한 디 실바는 두어 걸음 뒤에서 그를 따랐다. 26일 서울..
- 16년 베토벤 여정, 마지막 한 발
- 피아니스트 이연화(사진) 중앙대 음대 학장이 16년간에 걸친 베토벤 소나타·협주곡 전곡 연주를 마무리한다. 이 교수는 11월 2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 [리뷰] 실종 사건은 배경일 뿐 살구에 얽힌 사랑 얘기
- 둥근 것은 살구뿐이었다. 뮤지컬 '왕세자 실종사건'(한아름 작·서재형 연출)의 무대는 바둑판 무늬의 바닥부터 술잔까지 온통 사각형의 잔치였다. 배우들의 움직임도 직각보행으로 양식화..
- 가슴에 퍼진 癌도 어쩌지 못했다 가슴속 피아니스트의 魂은…
- "항암 수술받고 사흘 만에 퇴원하자마자 '호프만의 뱃노래'를 쳤어요. 가슴은 물론 오른쪽 겨드랑이까지 잘라냈는데, 파도 물결과 바람 소리까지 세밀하게 묘사한 이 곡을 칠 수 있을까..
- [공연소식] 2010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 외
- ▶2010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피아노 부문)가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경남 통영과 창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12개국, 23명의 본선 진출자가 실력을 겨룬다. 콩쿠르 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