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서운 신인들
- 신년 벽두 국내 바둑 팬들은 전혀 새로운 얼굴의 타이틀 보유자를 만나게 됐다. 93년생 박정환 三단과 86년생 백홍석 六단이 제4기 원익배 패권을 놓고 격돌하게 된 것. 이 대회는..
- '신(神)'들을 줄줄이 눕힌 박영훈
- "내가 바둑계의 제우스(Zeus)라니깐." 박영훈(사진)이 제10회 맥심배 입신최강전 결승에 선착, 대회 2연패(連覇) 가시권에 성큼 들어섰다. 맥심배는 국내 입신(入神·9단의 별..
- [바둑 단신] 구리 제4회 도요타덴소배 결승 우승 외
- ○…구리(古力·26)가 8일 베이징서 막을 내린 제4회 도요타덴소배 결승 3번기 2국서 조선족 중국기사 박문요(피야원야오·朴文堯)를 제압, 2대0의 전적으로 우승했다. 구리는 이로..
- 17세 송롱후이, 파죽의 6연승
- "누가 쟤 좀 말려줘요." 여성 국가단체전인 제7회 정관장배에서 17세 조선족 중국기사 송롱후이(宋容慧)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11, 12일 한국기원서 벌어진 5·6국서 한국 ..
- 조혜연, 아슬아슬한 반 집 승
- '여대생'이 '아줌마'를 꺾고 첫판을 장식했다. 차이는 백의 아슬아슬한 반 집 승. 9일 스카이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0기 여류명인전 도전 3번기 1국서 도전자 조혜연(24..
- "때론 진실이 허구보다 더 영화같다"
- 영화계의 살아있는 전설, 79세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Eastwood) 감독과 전화선으로 연결돼 있다는 사실은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전화 속 노장의 쩌렁쩌렁한 목소리는 활기 ..
- '슬럼독 밀리어네어' 골든글로브 작품상 등 4개 부문 석권
- 2009년 골든글로브는 무명 배우들과 오랫동안 잊혀졌던 배우에게 깜짝 트로피를 안겼다. 유력한 수상 후보자로 꼽혔던 할리우드 빅스타 대부분은 객석에서 박수를 쳐야 했다.11일 저녁..
- 김환기·도상봉이 달항아리에 빠진 까닭은…
- 수화(樹話) 김환기(1913~1974)는 달항아리를 그리기만 한 것이 아니라 직접 사 모은 컬렉터였다. 도천(陶泉) 도상봉(1902~1977)은 달항아리를 대부분의 정물화에 빠짐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