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구 七단의 '신출귀몰'] 반 집의 숨바꼭질
- 〈장면도〉 백이 막 ?에 둔 수가 결국 패착이 됐다. 흑은 여기서 끝내기 맥점을 구사하며 반 집을 이기는데 그 수순을 찾아보시도록. 초점은 좌변이다.〈1도〉(실전진행) 흑 1의 치..
- [리뷰] 그의 다짐은 지켜질까?
- 3일 서울 사간동 두아트서울에서 개막한 《B사이드(B―Side) 전》은 보기 드문 형태의 기획전이다. 장소, 시기, 작가 구성, 아이디어 등 모든 면에서 흥미롭다. 큐레이터 김성원..
- 고단한 한 평생 잘 견뎌낸 너, 아름답다!
- 주물공장 기술자들은 단단한 철근을 구부려서 석고 거푸집을 칭칭 두른다. 거푸집을 깨면 철근에 옹이 같은 용접 자국이 남는다. 수백 번 쓰여서 울퉁불퉁해진 데다 녹까지 슬면 철근은 ..
- [그림이 있는 집] 우리 가족 그림이 미술관에 걸려요
- 《가족그림 그리기 축제》 입상자들의 작품이 미술관 벽에 걸린다.경기도 용인시 영덕동 이영미술관(www.icamkorea.org)은 1회차(5월 20일 마감)부터 6회차(이달 20일..
- 화폭에 옮긴 '반세기의 우정'
- 류희영(68) 전 이화여대 교수, 이종상(70) 전 서울대 교수, 재불(在佛) 화가 김인중(68) 신부, 이철주(67) 전 중앙대 교수 등 대전고 동문인 원로화가 네 명이 모교 스..
- 장식 그 자체로 예술
- 정민 한양대 교수의 《미쳐야 미친다》에는 18세기 조선의 '마니아'들 중에서 '장황'에 빠진 선비 방효량(方孝良)의 이야기가 나온다. 도대체 '장황'이란 무엇일까? 일제시대 이후 ..
- [문화소식] 신라 금석문 탁본전 외
- ■성균관대 박물관(관장 조선미)은 9일부터 12월 9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신라 금석문 탁본전―돌에 새겨진 신라인의 삶(사진)》을 개최한다. 남한에 현존하는 12종의 신라 중고기(..
- 김아중, '29년'서 냉철한 사격선수 변신
- 김아중이 바쁘다. 연기 컴백작으로 '29년'을 고른 김아중은 극중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9년'에서 김아중의 역할은 냉철한 사격선수 미진. 전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