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셜록 홈스인 줄 알았는데, 사고뭉치 탐정일세
- 겨울철 최대 흥행 대목인 설 연휴를 앞두고 한국 영화들의 각축이 치열하다. CJ엔터테인먼트는 일찌감치 강우석 감독의 스포츠 휴먼드라마 '글러브'를 선보였고, 두 번째 주자인 쇼박스..
- [사람과 이야기] 가파도·마라도 어린이들 "미술관 처음이에요"
- "꽃다발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그림이 왜 미술관에 있지? 내 눈에는 이상한데…." 19일 오후 4시쯤 서울 중구 정동 덕수궁미술관 '피카소와 모던 아트'전 전시장에서 샤갈의 작품 '..
- 가슴이 젖네… 슬프고도 황홀한 사랑의 몸짓
- 올해 유난히 춥게 느껴지는 겨울이 이곳만 비켜간 것 같았다. 지난 14일 오후 한국예술종합학교 발레 연습실에서 만난 무용수들은 땀범벅이었다. 창작 발레 '인어공주'(안무 김선희) ..
- 라디오가 보이는 뮤지컬 '온에어'
- 뮤지컬 '온에어'(연출 조준희·사진)는 '보이는 라디오'라는 설정이 재미있다. 우스꽝스러운 방송국 FD가 나와서 "나는 사랑 때문에 이런 짓까지 해봤다"는 사연을 지금 문자 메시지..
- [리뷰] 연극 '올모스트, 메인'… 포근한 사랑… 느껴지세요?
- 포근한 사랑 이야기다. 연극 '올모스트, 메인(Almost, Maine)'은 겨울을 배경으로 여러 커플의 사연을 이어 붙이는데 따뜻하면서 웃음기가 많았다. 의자 하나뿐인 빈 공간에..
- '투란도트(푸치니 오페라)' 막판 18분엔 중국色 물씬…
- 2008년 중국 국가대극원 개관작인 푸치니의 '투란도트'가 이달 하순 한국을 찾는다. 국가대극원 연출자와 지휘자·무대 미술을 비롯,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포함한 제작진 190명이 ..
- 말러 교향곡 No.5… 당대엔 연인의 노래, 후대엔 죽음의 노래
- 1991년 12월 고르바초프 소련 서기장 부부가 클라우디오 아바도가 지휘하는 말러 5번 교향곡 연주회를 찾았다. 페레스트로이카를 이끌던 고르바초프는 그해 여름 군부 쿠데타를 겪으면..
- "저 멜로 합니다"
- 로커 윤도현(39)이 발라드를 부른다.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난 아직 모르잖아요' '슬픈 미소' '붉은 노을' '그녀의 웃음소리뿐' '사랑이 지나가면' 등 고(故) 이영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