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남자 첼로, 그 여자 피아노
- 점잖은 남자와 발랄한 여자가 만났다. 첼리스트 문태국(23)과 피아니스트 노예진(31) 부부. 두 사람은 20일 서울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러시안 첼로'를 주제로 연주한다. '2..
- "내게 베토벤은 끊임없는 여행"
- "어릴 때부터 폭넓은 음악인이 되고 싶었어요. 많은 작곡가, 많은 작품을 이해하고 싶었죠. 그러다 보니 어떨 땐 배우가 된 것 같아요. 대본처럼 악보를 읽고, 연기하듯 연주하는. ..
- "범죄자 마음속에서 17년 살았죠"
- "나이는 비밀입니다(웃음). 범죄자들이 해코지하려던 적이 몇 번 있어서 개인정보에 좀 민감하거든요."오는 30일 명예퇴직을 앞둔 '국내 1호 프로파일러(범죄심리분석관)' 권일용 경..
- 학교 폭력의 弱者, 웹툰의 중심에 서다
- "한창때 아이들이 싸우면서 크는 거지. 왜 일을 크게 만들려고 해."'학교 폭력 설문 조사'에 한 불량 학생의 이름이 적힌다. 진상 조사를 벌이려는 담임 교사를 생활지도부 교사가 ..
- "가짜 믿고 싶은 마음이 '가짜 뉴스'보다 더 문제"
- 강유정(42) 강남대 국문과 교수는 문학·영화 평론가로 활동해왔다. 200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문학 평론을 비롯해 3개 신문에서 동시에 당선돼 비평 활동을 시작했다. 강 교수는 ..
- 완벽했다, 연극·미술·음악의 '톱니바퀴'
- 도니체티의 '안나 볼레나'와 로시니의 '도둑까치'가 지난주 세계 최고 오페라 무대 중 하나인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을 장식했다.'안나 볼레나'(14일) 주역을 맡은 히블라 게르츠마..
- 스크린 밖 30년 스토리… 픽사를 만나다
- 개막도 하기 전 티켓이 6만 장 팔려나갔다. 앞서 전시한 일본 도쿄도(都)현대미술관에선 두 달간 35만명이 관람했다. 지난 1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상륙한 '픽사 ..
- 무대 끝난 뒤에도 멈추지 않았다, 5만명의 '떼창'
- 영국 정상급 록 그룹 콜드플레이의 첫 내한 공연이 열린 지난 15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공연 시각인 오후 8시가 되자 관객 5만여명은 콜드플레이 히트곡 '비바 라 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