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LG배 세계기왕전] 빚쟁이

〈제5보〉(101~124)=바둑은 집의 수효로 승부를 가린다. 하지만 두 눈을 못 내면 잡히고, 잡힌 돌은 자기 집을 메우는 데 쓰인다. 그래서 두 눈이 불확실한 곤마(困馬)는 일..

2011.06.08 (수) | 이홍렬 바둑전문기자

[제16회 LG배 세계기왕전] 桑田碧海

〈제4보〉(74~100)=윤준상의 올해 성적은 6월 3일 현재 21승 4패. 다승(多勝) 3위, 승률은 2위에 해당한다. 21승 중엔 16연승이 포함돼 있다. 그 과정에서 거의 모..

2011.06.07 (화) | 이홍렬 바둑전문기자

[심층리뷰] 차범석 작, 임영웅 연출 '산불'

한국연극 100년 역사상 베스트3로 꼽히는 '산불'(차범석 작·임영웅 연출)이 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했다. '산불'은 6·25 전쟁으로 사내다운 사내는 다 잡혀간 산골에..

2011.06.06 (월) | 박돈규 기자

경기필하모닉, 24-25일 레스피기의 로마 3부작 연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예술감독 구자범)가 레스피기의 로마 3부작을 선보인다.'로마의 축제', '로마의 분수', '로마의 소나무' 등 로마 3부작은 레스피기가 평생 살았던 로마를 모..

2011.06.06 (월) | 스포츠조선=김형중 기자

[제16회 LG배 세계기왕전] 困馬의 기지개

〈제3보〉(51~73)=윤준상은 2007년 국수(國手) 쟁취를 정점으로 이후 서서히 내리막길을 걸어왔다. 천재 소리를 듣는 젊은 경쟁자들이 하나 둘이 아닌 세계였다. 최고 7위까지..

2011.06.06 (월) | 이홍렬 바둑전문기자

[백남준 6억원 VS. 자오우지 60억원] '백남준 디스카운트'

백남준(1932~2006)과 자오우지(趙無極·91). 지난달 28일 크리스티 홍콩 아시아 현대미술 이브닝 세일에 한국과 중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두 거장(巨匠)의 작품이 나란히 경..

2011.06.06 (월) | 곽아람 기자

알루미늄판 긁어 물감 칠했더니… 한영욱 '얼굴전'

관객의 심장을 꿰뚫을 듯 강렬한 눈빛을 쏘아대는 '얼굴' 20여점이 전시장에 걸려 있다. 콧등의 땀구멍까지 적나라하게 드러난 이 '얼굴'들은 사실 사진이 아니라 그림이다.15일까지..

2011.06.06 (월) | 곽아람 기자

상자 속 호퍼 작품 모습 드러내자 관계자들도 작품 감상에 넋 잃어

굳게 잠겨 있던 맞춤형 나무 상자가 열리자 붉고 노란 해질녘 하늘을 담은 가로 122㎝, 세로 74.3㎝ 크기의 캔버스가 눈앞에 드러났다. 나지막한 지평선 아래 철길이 끝없이 펼쳐..

2011.06.06 (월) | 곽아람 기자

[영화리뷰]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 깔끔한 이야기에 맛을 더한 그, 맥커너히의 재발견

매튜 맥커너히는 법정 드라마 '타임 투 킬'의 변호사로 얼굴을 알린 후 30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했지만, 대중들은 그를 케이트 허드슨, 사라 제시카 파커 등과 로맨틱 코미디에 나오..

2011.06.06 (월) | 변희원 기자

1000원으로 즐기는 '이한철&월드뮤직'

싱어송라이터 이한철과 월드뮤직 연주자들의 라이브 공연을 단돈 1000원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의 6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해설이 있는 세..

2011.06.05 (일) | 정지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