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회 LG배 세계기왕전] 귀신(鬼神) 바둑

〈총보〉(1~278)=이세돌에게 휘둘리다 패한 상대들은 "귀신에 씐 것 같다"며 탄식한다. 본인은 항상 "내용이 안 좋다"며 투덜대는데, 온갖 곡절 속에서도 승자는 언제나 이세돌이..

2008.07.08 (화) | 이홍렬 바둑전문기자

이창호, 후지쓰배 '아쉬운 준우승'

한국은 이번 대회 8강에 4명이 올라 11연속 우승 기대를 부풀렸으나 이창호만 준결에 진출, 3명이 올라온 중국의 인해전술에 무너졌다. 구리는 이영구 이세돌 창하오 이창호 등 강자..

2008.07.08 (화) | 이홍렬 바둑전문기자

'왕년의 스타' 최명훈 일냈다

최명훈(33)이라면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타이틀 획득, 세계대회 결승전 진출 등 초1류 기사로 활약했던 스타 출신. 몇 년 전부터 후배들의 물결에 밀려 사라진 듯했던 그가 모..

2008.07.08 (화)

[바둑단신] 조한승 구단 외

○…조한승 九단이 4일 한국기원서 벌어진 제13기 GS칼텍스배 본선리그 유창혁 九단과의 대결서 백으로 6집 반 승, 2승 1패를 마크했다. 유 九단은 2승 2패.○…조혜연 七단과 ..

2008.07.08 (화)

'박지은 돌풍' 누가 막을까

신화 창조냐, 돌풍의 소멸이냐. 여성 팀의 마지막 보루 박지은이 '기적의 6관문' 중 절반을 통과함으로써 이제 3관문만 남기게 됐다. 지난 2, 3일 벌어진 제2기 지지옥션배 19..

2008.07.08 (화)

킬러 대 킬러

홍성지가 '이창호 킬러'로 떠오르며 제4기 물가정보배 준결승에 안착했다. 2일 한국기원서 벌어진 8강전서 거함 이창호를 백 불계로 격침하면서 둘 간의 상대전적을 4승1패(4연승)로..

2008.07.08 (화)

[이영구 七단의 '신출귀몰'] 게릴라 무혈(無血) 진압작전

〈장면도〉 좌상귀에 잠복해있던 흑군 게릴라들이 ?로 준동하고 나섰다. 백은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최선일까.〈1도〉(미흡) 백 1로 뻗는 것이 보통의 발상. 그러나 흑 2가 호수여서..

2008.07.08 (화)

"베이징 문화 올림픽, 벌써 시작됐다"

35일 3시간 39분 35초, 34초, 33초, 32초…. 지난 4일 오후 중국 베이징 톈안먼(天安門) 광장의 국가박물관에 걸려 있는 카운트 다운 시계는 이 거대한 나라에 마법을 ..

2008.07.08 (화) | 베이징=박돈규 기자

꿈과 현실의 경계를 포착하다

이 풍경은 쓸쓸하다. 밤은 푸르고 공중전화 부스는 텅 비어있다. 그뿐이라면 흔한 얘기다. 어느 도시에나 이런 풍경은 있다. 그런데 수상하다. 이 사진에는 다른 뭔가가 있다.그렇게 ..

2008.07.08 (화) | 김수혜 기자

"건전하고 투명한 미술시장 초석될 것"

미술품 경매업체 서울옥션(대표이사 윤철규·사진)이 지난 1일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에 상장(上場)됐다. 국내 미술 경매업체 가운데는 처음이다. 서울옥션 윤철규 대표는 7일 기자들과 ..

2008.07.08 (화) | 김경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