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1 파워 클래식] 어른이 돼서야 알았다… 어린왕자의 처절한 고독을
- 난 전생에 사막의 들쥐인 줄 알았다. 스물 몇 살 때인가 처음 가 본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의 알 수 없는 편안함, 언젠가 와봤던 것 같은 익숙함, 황금빛 모래와 쏟아지는 별들의 애..
- 20년 전 열린 소박한 공연 다시 한 번 마음을 울리다
- "재밌게 노시다 가시면 되죠. 뭐."기타 음을 잡던 김광석이 다소 썰렁한 오프닝 멘트(?)를 날리더니 통기타를 치며 '친구'를 부른다. "검푸른 바닷가에 비가 내리면/어디가 하늘이..
- [영화 리뷰] 아웅산 수치, 그녀의 삶이 이렇게 밋밋할 리 없는데?
- 역사적 인물을 영화에 담는 감독은 아마 인물의 공적·사적 영역 모두를 인상적으로 보여주고 싶을 것이다. 두 가지를 한 번에 성취한다면 더 좋겠지만 둘 중 하나라도 제대로 담아낸다면..
- [주말 객석에서] 눈물도 고통도 살아있으니 겪는다
- "욕망을 선택한 것이 그렇게 큰 범죄였을까?"국립극단의 야심작 '삼국유사 프로젝트' 중 첫 작품인 '꿈'(작 김명화·연출 최용훈)은 삶을 삶이게 하는 욕망의 근원을 들여다본다. 삼..
- [호남] 빛고을서 '월드뮤직' 향연 펼친다
- 프랑스의 샹송, 이탈리아의 칸초네, 브라질의 보사노바, 아르헨티나의 탱고…. 각 나라의 특성을 간직하면서,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음악장르들이다. 이처럼 특정 국가나 지역의 독특한 ..
- [수도권I] "우리 땅 독도를 지키겠다"던 열정을 되새긴다
- 8월에는 우리 민족이 일제 치하에서 해방된 광복절(15일)과 국권을 빼앗긴 국치일(29일)이 있었다. 또 런던올림픽에서 벌어진 '독도는 우리 땅' 세러모니 논란과 이명박 대통령의 ..
- 야생화 짝사랑 20년, 그림으로 활짝 피었네
- 열두 달 숲 관찰일기강은희 글·그림｜현암사 | 296쪽｜1만6800원"숲의 풀과 나무들은 봄과 여름이라는 규칙적인 일상을 빠져나온 다음 울긋불긋하고 쓸쓸하고 눈부시고 불안하고 따끈..
- [단신] 사람과 동·식물의 共生 기획전 '숨'… 내달 5일부터 외
- 사람과 동·식물의 共生 기획전 '숨'… 내달 5일부터 '공생(共生)'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기획전시 '숨'이 다음 달 5일부터 서울 종로구 관훈동 KC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