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 소식] 화가 강희순씨 외
- ■화가 강희순씨가 17~27일 서울 삼성동 O2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고 화사한 꽃 그림<사진>을 건다. 미술평론가 박우찬씨는 "장식과 예술의 균형을 절묘하게 유지했다"며..
- "꽃과 나비가 조화롭듯 인생도 그러해야…"
- 삼엄한 수묵 추상으로 이름난 동양화가 송수남(70)씨는 요즘 먹을 놓았다. 대신 긴 서양화 붓에 색색 아크릴 물감을 듬뿍 찍어서 붉고, 희고, 노란 꽃송이를 캔버스 가득 흐드러지게..
- 그는 과묵하게 문명의 기원에 대해 묻는다
- 생존하는 가장 중요한 미술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안젤름 키퍼(Kiefer·63)의 《양치식물의 비밀 전》이 다음달 10일까지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 신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 [이영구 七단의 '신출귀몰'] 급소는 한 곳뿐
- 〈장면도〉 이번주엔 아마추어 초단 정도면 풀 수 있는 쉬운 문제다. 백이 ?로 이은 장면인데, 흑은 좌하귀를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최선일까.〈1도〉(최악) 흑 1로는 백 2를 당해..
- 4명 뛴 영남일보, 5명의 신성건설에 대승
- 4명이 뛴 영남일보가 5명을 풀가동한 신성건설에 4대1로 대승했다. 팀의 위기를 맞아 남은 선수들이 비상한 집중력을 발휘한 결과였다. 영남일보는 이로써 2연패 후 첫 승을 거두며 ..
- [바둑단신]
- ○…박영훈 九단이 제19기 기성전 도전3번기 최종 3국서 백홍석 六단을 172수 만에 백 불계로 제압, 2대1의 전적으로 타이틀 4연속 우승에 성공했다(7일 한국기원).○…충암학원..
- 이유없이 즐거운 '이·유 맞대결'
- 유창혁은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이창호 독재체제' 아래서 조훈현에 버금가는 '저항세력'이었다. 비록 2대1 정도 비율로 우세하긴 했지만 이창호의 단단한 성문은 유창혁에 의해 심..
- "올드팬에 희망주려 열심히 뒀어요"
- 요즘 바둑계 화제의 중심에 있는 기사는 이창호도, 이세돌도 아닌 차민수(57) 四단이다. 제2회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대항전에 '선발 등판', 딸 또래 젊은 기사들을 파죽지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