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속 꽉찬 '장진 코미디'의 힘
- 장영남의 연기 옥타브가 달라졌다. 30대 여배우 중 캐스팅 1순위로 꼽히는 장영남은 연극 '서툰 사람들'(장진 작·연출)에서 뜻밖의 코미디 감각을 보여준다. '로미오와 줄리엣' '..
- "받아라 화(火)!" "어림없다 수(水)!" 공연장에서 한자 배워요
- "불어라, 바람 풍(風)!" "손오공, 위험해! 막을 방(防)!"벽을 뚫고 나온 주문(呪文)이 복도에까지 쩌렁쩌렁 울렸다. 묵직한 철문을 열고 들어간 뮤지컬 '마법천자문'(연출 김..
- 길을 걷다 예술을 만나다
- 최근 서울 덕수궁과 정동사거리, 서울숲 등 3곳에 조형작가들의 예술작품이 들어섰다. 널빤지를 올려놓은 듯한 투박한 벤치가 있던 덕수궁 돌담길 300m 구간에는 화강석, 벚나무 등 ..
- [제12회 LG배 세계기왕전] 대마불사론(大馬不死論)
- 〈제10보〉(125~132)=대마(大馬)는 좀체 잡히지 않는다. 바람 앞의 촛불 같다가도 용케 두 눈을 내곤 한다. 프로들이 웬만해선 살의(殺意)를 품지 않고 대신 이득을 취하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