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니어 에세이]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나는 여행
- 심심했다. 창밖엔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거실은 적막했다. 라디오를 켜자 애잔한 선율이 흘러나온다. ‘그럼, 그렇지. 비 오는 날엔 잔잔한 선율이 제격이지.’ 그런데 ‘저 노..
- 14번째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9곳’ 답사기- 8.필암서원(2)
- 인종과 김인후하서 김인후는 인종이 세자 시절, 세자시강원에서 세자보도(世子補導)라는 직책으로 인종에게 글을 가르쳤고, 스승 하서에게 매료된 인종은 정표로 직접 그린 묵죽도를 하사하..
- 14번째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9곳’ 답사기- 8.필암서원(1)
- 전남 장성의 필암서원은 호남에서 유일하게 문묘(文廟)에 배향된 18현 중 한 분인 하서 김인후 선생을 모신 곳으로 국가사적 제242호이자 세계유산 ‘조선의 서원 9곳’에 속하는 곳..
- [시니어 에세이] 이집트 여행기[9] 이집트 왕실의 반항아 - 아케나톤과 그의 아내 네페르티티
- 이집트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나일강을 따라가는 여정의 마지막 지점은 역시 카이로였다. 카이로에서 시작하여 카이로로 끝나는 여정은 나일강이 중심이었다. 이집트는 긴 사막 길도 그들의..
- [시니어 에세이] 이집트 여행기[8] 아부심벨 - 람세스 2세 신전과 네페르타리의 소 신전
- 누비아 지방의 아부심벨로 가는 길이다. 이집트의 수많은 신 가운데 하나인 호루스 신에게 바친 신전으로 추정되지만 실제로는 파라오인 람세스 2세 자신을 위해 건축된 신전으로 알려져 ..
- 14번째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9곳’ 답사기- 5.돈암서원(2)
- 정문을 들어서면 정면에 강당 양성당(養性堂)이 보이고 좌우로 동재(東齋), 서재(西齋)가 있는 ㄷ자형 강학(講學) 공간이다. 강당 뒤로 사당을 두었으니 전학후묘(前學後廟) 형식이다..
- 14번째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9곳’ 답사기- 7.돈암서원(1)
- 우리나라 14번째 세계유산 ‘조선의 서원 9곳’ 중 일곱 번째는 논산의 돈암서원이다. 세계유산에 등재된 9개 서원중 유일하게 충청도에 있는 서원으로 조선 중기의 대표적 유학자 사계..
- [시니어 에세이] 소신과 고집의 차이
- 지난달 저녁, 모 방송국 TV 채널에서 색다른 광경을 목격했다. 한 인물을 대상으로 청문회를 하는 내용이었다. 기존 상식으로 청문회란 소위 말하는 끼리끼리 문화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