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 미국 문화를 이해하는데 집중하라!

외국어를 공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외국어교육은 시험, 입시, 취업을 위한 문제 맞추기가 목적이다. 영어를 10년 넘게 공부하지만, 외국인 앞에서 한마디 떼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영어 강사 디바제시카는 점수 획득이 아니라 미국문화를 이해하는 수단으로서의 영어교육에 집중했다. 그녀는 ‘영어는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는 것’이라는 평소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영어를 쉽고 재밌게 공부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공중파, 케이블, 인터넷, 라디오 등 여러 방면에서 영어의 매력을 알리고 있는 디바제시카는 그녀의 강의를 시청한 사람이 4천만여 명에 달하고 36만여 명의 애청자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다. 그녀가 국내에서 배운 영어와 미국 현지 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한 ‘디바제시카의 미드나잇 잉글리시’는 디바제시카의 콘텐츠 파워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영어가 낯선 사람들에게 적합한 영어 수업 방법과 현재 미국에서 ‘힙(hip)한’ 표현을 담아 머리 아프게 외우는 영어가 아니라 경험하며 익히는 영어를 체험하게 돕는다. 영어 표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미국 문화와 에티켓을 소개하며 해당 상황에 맞는 회화문을 예시한다. 또 단순히 책 읽기를 통한 영어 학습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책 속에 QR코드를 삽입하여 저자 디바제시카의 유튜브 강의를 바로 볼 수 있다.

‘디바제시카의 미드나잇 잉글리시’는 “I’m fine thank you, and you?”에서 벗어나 실제 미국 문화와 생활을 바탕으로 한 영어를 접할 기회다. 영어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했음에도 여전히 영어가 어렵다면 이번 시작은 TV쇼를 보듯 편하게 해보는 것은 어떨까? 책을 펴보기 어렵게만 느껴졌던 영어에 대한 두려움은 한층 가벼워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