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전, 한국 떠날 땐 다 무너져 있었는데…"

"6·25전쟁을 기록한 책은 많지만, 전쟁 이후 한국과 참전국의 우호적인 관계까지 양국 언어로 펼쳐낸 책은 많지 않았습니다."백발의 노르웨이 참전용사 5명이 23일 한국을 찾았다...

2013.07.24 (수) | 최연진 기자

준공 후 미분양된 아파트, 전·월세로 돌린다

정부가 2016년까지 4년간 수도권에서 공공·민간 주택 18만 가구 공급을 줄이는 계획을 내놓았다. 공급을 줄여 수요를 진작시키겠다는 뜻을 담았다. 국토교통부는 4·1 부동산 대책..

2013.07.24 (수) | 이위재 기자

[오태진의 길 위에서] 성호 긋지 않아도… 위안과 평화 주는 옛 성당

어릴 적 시골 동네 어귀에 교회가 있었다. 크리스마스 무렵 교회에서 나눠주는 사탕이 탐나 몇 번인가 갔다. 마룻바닥에 방석 깔고 찬송가를 더듬더듬 따라 불렀다. 낮게 앉아 쳐다보는..

2013.07.24 (수) | 오태진 수석논설위원

수수료 내렸는데도 은행은 8053억 더 벌어… 이래도 또 올린다고?

금융감독당국이 수익 악화를 호소하는 은행들을 위해 수수료를 올려줄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정작 은행권 수수료 수익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수수료 인상 명분이 없다는 비..

2013.07.24 (수) | 이석우 기자

50세 이상 5명 중 1명 “자녀에게 재산 상속 안 한다”

시니어 비즈니스 전문 기업 ㈜시니어파트너즈(대표 박은경)는 '유어스테이지'(www.yourstage.com)를 통해 50대 이상 회원 316명을 대상으로 재산 상속에 대한 설문조사..

2013.07.24 (수) | 시니어조선

"꽃다운 나이에 군번·계급 없이 총 들었지"

장대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던 23일 오후 국립대전현충원. 백발의 80대 노인 18명이 비를 맞으며 현충원 사병 제2묘역의 한 묘비 앞에 섰다. 묘비 주인은 6·25 전쟁 당시 서북(..

2013.07.24 (수) | 대전=안준호 기자

[치매, 이길 수 있는 전쟁] "목욕 1시간씩 하던 엄마, 치매인 줄 모르고… 이 못난 딸은 화만 냈었죠"

"치매라는 걸 알고서도 엄마가 이상행동을 하면 '왜 그래! 그러지 마!'라고 소리 지르고 구박도 많이 했어요. 답답한 마음에 그랬는데…. 지금은 너무 후회돼요. 너무 미안하고."1..

2013.07.24 (수) | 〈특별취재팀〉

"김수환 추기경 '판자촌 가보라' 말씀에 의료봉사 시작했죠"

"안녕하세요?"라는 인사에 지나가던 할아버지는 모자를 벗어 인사했고, "몇 살이니?"라는 물음에 꼬마아이는 방긋 웃었다. 파란 눈에 흰 피부를 가진 외국인은 동네 사람들과 스스럼없..

2013.07.24 (수) | 이미지 기자

上場폐지기업, 섣불리 투자했다간 쪽박 찬다

상장폐지를 앞두고 정리매매 중인 에스비엠은 정리매매 첫날인 15일 주가가 46.9% 떨어졌다가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은 오히려 61.3% 올랐다. 현 주가(1500원)는 상장..

2013.07.23 (화) | 안재만 조선비즈 기자

[기고] ‘젊으면 갑, 늙으면 을’

포스코 라면상무, 남양 욕쟁이 영업사원, 호텔 빵사장 사건까지 갑을관계로 촉발된 화두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 아시아나추락사고 이후 영문서류 제출건 등으로 국가 간의 갑을관..

2013.07.23 (화) | 정연우 (주)휴브랜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