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회 조선일보 환경대상] 대청호 쓰레기 年3000자루씩 쓸어담는 파수꾼
- 현충일인 지난 6일 오후 2시쯤 충북 보은군 대청호 기슭. "부우웅~!" 소리를 내며 0.64t짜리 낡은 모터보트 '기동호(號)'가 출동했다. 배에 탄 사람은 30년 넘게 대청호 ..
- [치매, 이길 수 있는 전쟁] "잘한다, 봄꽃처럼 예쁘다"… 칭찬은 치매 아내 病勢도 멈추게 했다
- "이리 와봐. 여기 봄꽃이 자네 닮아서 참 예뻐…"이른 아침부터 내리는 봄비가 반가워 집 앞 들판으로 나온 남편 박종팔(69)씨가 아내의 손을 잡아끌었다. 부끄러운 얼굴로 말 없이..
- [21회 조선일보 환경대상] '폐기물 책임制' 이어 '들녘 환경조례' 전국 첫 도입
- 경북 성주군은 국내 참외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최대 참외 재배지다. 성주군 4500여 농가가 비닐하우스 약 6만동에서 참외를 생산해 소득을 연간 4000억원 올린다. 이 ..
- "우린 완벽할 때 떠났으니 후회도 미련도 없답니다"
- "그렇게 멀리 떨어진 한국에서 40년 전 우리가 만든 음악을 듣고 즐긴다는 건 기적이다."비욘 울베우스(Ulvaeus·68)가 스톡홀름 시내의 한 카페로 걸어들어왔다. 입술 아래위..
- '돌직구'를 날린다… 비교광고, 2위업체가 해야 효과
- 방과 후 한적한 놀이터에 앉아 맥도널드 감자튀김을 먹으려던 아이 곁으로 동네 못된 형들이 몰려든다. 손에 든 감자튀김은 순식간에 사라진다.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마찬가지. 아..
- 통신3社 "3000억 규모 '3G 음식물 쓰레기통(무선주파수인식 음식물 쓰레기통)' 잡아라"
- 지난 4일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S아파트. 단지 한쪽에서 주민들이 철제 쓰레기 수거함에 음식물 쓰레기를 내다 버리고 있었다. 한 주민이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스카드처럼 생긴 세대별 ..
- [Why] [이길성 기자의 人사이드] 81세에… 日 여자농구 꼴찌팀 감독 맡은 '한국산 우승 제조기'
- "모시모시(もしもし)?"수화기 너머 임영보(林永甫)의 목소리는 놀랄 만큼 젊었다. 50대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저는 농구밖에 모르는 바보예요. 농구 말고는 스트레스..
- [허동현의 모던 타임스] [50] 美·蘇 바둑판의 '捨石' 신세였던 한반도
- 침략전쟁의 죗값으로 동서로 분단되었던 독일과 달리 왜 일본이 아닌 우리가 희생물이 되었을까? 1945년 8월 14일 미국은 일본군 무장해제를 빌미로 소련에 38도선 분할 점령을 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