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만·경기 15만채 빈집… 놔두면 곳곳 슬럼화 된다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남 고흥군(36%) 한 마을은 한때 50여 가구가 살았지만, 지금은 20여가구만 남았다. 나머지 집은 아무도 살지 않는 폐가(廢家)로..

2017.01.03 (화) | 진중언 기자

IT, 불붙은 인공지능 경쟁… 정유업계, 올해도 최고 실적 기대

[항공 : 유가·환율 惡材] 지난해 항공사들은 저유가와 여행객 급증 혜택을 톡톡히 봤다. 하지만 새해 전망은 밝지 않다. 수익과 직결되는 유가와 환율이 최근 불리한 움직임을 보이고..

2017.01.02 (월) | 이성훈 기자

"집값 한풀 꺾이겠지만, 저가 매수 찬스도 주시"

올해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가계 부채 관리, 미국발 추가 금리 인상, 예년보다 30% 많은 입주 물량 등으로 작년보다 침체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본지가 지난달 30일 진행..

2017.01.01 (일) | 김성민 기자

같은 1兆 과징금에… 퀄컴, 중국엔 굽실 한국엔 발끈

작년 초 중국 반독점 규제 당국의 과징금 제재 때는 곧바로 승복했던 미국 퀄컴이 28일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제재에는 강력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2016.12.30 (금) | 성호철 기자

가격표 본 엄마, 손에 든 양배추를 내려놨다

"설 연휴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 가격은 둘째 치고 육지로 보낼 물량이 턱없이 모자라요. 당근은 50%, 무는 30% 생산이 줄었어요."제주 구좌농협 양성집 센터장의 주 임무..

2016.12.30 (금) | 김충령 기자

억대 연봉 60만명… 직장인 30명 중 1명꼴

월급쟁이들 사이에 '꿈의 연봉'이라 불리는 억대 연봉이 점차 흔해지고 있다. 지난해 억대 연봉을 받은 직장인은 약 60만명에 달했다. 월급쟁이 서른 명당 한 명꼴이었다. 국세청은 ..

2016.12.29 (목) | 손진석 기자

IS 공포에… 對테러 시장도 덩달아 커졌다

지난 14일(현지 시각) 오후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카이로 국제공항. 공항 로비로 들어가려는데 보안 직원들이 문 앞을 가로막고 섰다. 무장한 직원이 "공항 건물에 들어가려면 탑승자..

2016.12.27 (화) | 카이로=노석조 특파원

2000만원짜리 중고차 사면 200만원 소득공제 대상

내년부터 고시원비를 내면 월세를 낸 것으로 인정받아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중고차를 카드로 사면 구입 금액의 10%가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 대상이 된다. 지금은 신..

2016.12.27 (화) | 곽래건 기자

이젠 '럭셔리 관광'… 상위 1% 외국인을 잡아라

중국 광저우에 살고 있는 예비부부 왕카이(28), 리샤오루(26)씨. 내년 1월 결혼식을 앞두고 이들은 지난 10월 한국을 찾았다. 주 목적은 웨딩 촬영. 지불한 비용은 10박 1..

2016.12.27 (화) | 채성진 기자

나랏돈 풀까 말까… '타이밍 싸움' 시작됐다

정부와 여당이 내년 상반기에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는 방안을 협의하기 시작하면서 재정 확장과 재정 긴축을 주장하는 두 진영 간에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재정확대론은 경기가 가라..

2016.12.26 (월) | 손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