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브로드웨이 42번가' 출연...옥주현 연기했던 역 맡아

SES 출신의 바다(최성희)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페기 소여로 변신한다.　2009년 옥주현이 연기했던 바로 그 페기 소여다. 원하건 원하지 않건 바다와 옥주현의 비교가..

2010.07.01 (목) | 권영한 기자

[SC 페이퍼진] 시네마 오디세이 - '맨발의 꿈'

가슴을 울리는 그 간절한 눈빛들   새처럼 작고 여린 한 소년이 운다. 참고 참았던 서러움이 눈물로 비어져 나온다. 더 어..

2010.07.01 (목)

로마 발레콩쿠르, 한국이 석권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제9회 로마국제발레콩쿠르에서 한국 무용수들이 시니어·주니어 부문을 석권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의 김명규(22)·박세은(21)은 1일 폐막하는 이 대회 ..

2010.07.01 (목) | 박돈규 기자

'방자전' 삭제된 베드신, 조여정 상반신 드러낸채...

"노출신 가능한가?"(박대희 PD)"노출을 꺼려하면 아예 이 자리에 나오지도 않았다. 시나리오 대로만 찍어달라."(조여정)해학적인 웃음 코드와 더불어 진한 노출 연기로 화제를..

2010.07.01 (목) | 스포츠조선= 전상희 기자

[제15회 LG배 세계기왕전] 때늦은 후회

〈제10보〉(106~120)=김지석은 올해 초 끝난 제11회 농심배 국가대항전 때 첫 주자로 출전, 3연승을 올려 한국 우승의 주춧돌을 놓았던 기사. 하지만 가진 기량이나 위치로 ..

2010.07.01 (목) | 이홍렬 바둑전문기자

오직 몸으로만 말해요

세 광대가 등장하자 녹음된 박수와 환호성 소리가 재생됐다. 남자 둘에 여자 하나인 이들은 예상과 달리 관객으로 꽉 들어찬 객석을 보고 놀라는 표정이다. 탁자 위에 놓인 종 울리기 ..

2010.07.01 (목) | 박돈규 기자

이 매혹적인 여인이 '죽음'이라니…

무대가 열리면 남자가 차가운 다락방 침대에 누워 있다. 눈빛은 공허하다. 천장에서 침대로 이어진 커튼은 강렬한 핏빛이다. 남자는 시계를 본 뒤 일어선다. 그의 춤은 뚝뚝 끊어지면서..

2010.07.01 (목) | 박돈규 기자

영화 '시'… "시나리오 최고, 연출은 기대 이하"

원로 영화인 김수용(81) 감독이 칸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를 두고 "시나리오는 최고이지만 연출은 대학생만도 못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올해 충무로국제영화..

2010.07.01 (목) | 한현우 기자

"해외영화제 위해 영화 찍냐고요? 그게 독립영화 배급 창구죠"

장편 데뷔작 '내 안에 우는 바람(1997)'을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진출시킨 것을 비롯, 내놓는 작품마다 유수 해외 영화제에 출품시킨 전수일 감독이 7번째 영화 '영도..

2010.07.01 (목) | 한현우 기자

[리뷰] "기상나팔 정도가 아니라니까"

처음부터 쉴 새 없는 밸브(valve)의 잰 놀림이나 멈출 줄 모르는 호흡 같은 초절(超絶)기교로 청중을 단숨에 사로잡으리라는 기대는 빗나갔다. '트럼펫의 파가니니'로 불리는 러시..

2010.07.01 (목) |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