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선량하다'는 오만이 타인을 혐오케 한다
- 차별 감정의 철학나카지마 요시미치 지음｜김희은 옮김｜바다출판사｜208쪽｜1만2000원"나는 사람을 차별한다"고 대놓고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도 세상엔 온갖 종류의 차별이 넘쳐난..
- 어머니는 神의 다른 이름… 잠깐이라도 '함께' 있고 싶었다
- 지난달 20일 개봉한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 관객 100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 영화 14번째 기록이다. 강력한 드라마, 특수효과(VFX) 기술 모두 대체로 호평받았다. 두..
- 촌스러운 '청청 패션'… 복고 바람 타고 돌아온다
- 위아래 모두 데님(청바지 옷감)을 입는 '청청 패션'이 돌아오고 있다. 1980년대 한국 대학가를 주름잡았던 이 스타일은 한동안 촌스러움의 대명사로 통했다. 그러나 복고풍 바람을 ..
- 北 현실 폭로 소설 '고발'… 뉴욕서 낭독회
- 새해, 현역 북한 작가로 알려진 반디의 소설집 '고발'(The Accusation)이 미국 뉴욕의 중심에서 울려 퍼진다. '고발'의 미국 에이전시인 바버라 지트워·아시안 아메리칸 ..
- 차별 시달리는 곡예사? 실제는 가수 겸업 스타
- Q. "여기서만 우리일 뿐, 밖으로 나가면 정신을 차리고 결국 희망이 없다는 걸 깨닫게 되죠."최근 개봉한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에서 앤 휠러는 환상적인 솜씨로 관객들을 사로..
- 사도세자 '견도'부터 교과서 '바둑이'까지
- 영화 '사도'(2015)에서 사도세자(思悼世子·1735~1762)는 청나라 사신들이 조선 왕실에 선물한 개를 키운다. 세자가 서인으로 강등돼 뒤주에 갇힌 뒤에도 개는 변함없이 주인..
- 목련·조팝… '꽃차' 한 잔 드실래요?
- 꽃 보기 어려운 겨울에 꽃차가 인기다. 커피만 고집할 듯한 20대들이 열광해 눈길을 끈다. 건강에도 좋지만 보기에 예뻐서다. 독특하면 무엇이든 찍어 올리는 소셜미디어 세대의 인증샷..
- [오빠와 아저씨는 한 끗 차이] '자루' 뒤집어쓴 것처럼 안 보이려면
- 저녁 시간 학원가를 지나다 보면 시커먼 '자루'를 발목까지 뒤집어쓴 청소년들이 거리를 메운다.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몰이 중인 롱패딩, 즉 긴 패딩 코트다. 롱패딩은 원래 벤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