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인의 땅의 歷史] 우리 선화 공주는 어디로 가 버렸을까?
- 일정한 직업도 재산도 없는 시골 노총각이 도시에 예쁜 여자가 산다는 소문을 들었다. 뒷조사 과정에서 부유한 권력자 집안임을 알게 된 사내는 아이들에게 접근해 낭설을 퍼뜨리게 하였다..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미술관에서 '찰칵, 찰칵'
- 스마트폰 카메라로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사진에 담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이른바 '인증샷 세상'. 미술관도 예외는 아니다. 요즘 인기 미술관은 작품 앞에서 셀카 찍는 사람들로 넘쳐난..
- 할리우드 히어로 vs 충무로 저승사자
- 한국 극장가는 국산품과 수입품이 시장점유율 50% 고지를 놓고 다투는 격전지다. 최근 5년 동안 한국 영화는 2014년(49.0%)을 제외하면 전체 관객 수 절반 이상(50.8~6..
- [삼시세평(三視世評)] 주먹이 正義라 가르치는 '나쁜' 스릴러
-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는 화끈한 하드보일드 드라마다. 4년 전 전편을 기억하는 마니아들은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걸었다. 범죄 수사극 '터널' '보이스' 같은 장르 드라마를 연..
- 오바마의 폰에서는 늘 '켄드릭 라마' 노래가…
-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는 래퍼 켄드릭 라마와 제이지, 로커 U2와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음악이었다. 대통령 재직 시절부터 '올해의 애청곡'..
- 그녀의 손… 세계 정상 오페라단을 움직이다
- 지난해 10월 20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조지 브라운 컨벤션 센터. 지휘자 김은선(38·작은 사진)이 시즌 첫 공연인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무대에 올랐다. 두 달 전..
- 봉주르! 전세계 '누군가'에게서 온 새해 편지
- '알레스 구테 퓌어스 노이에 야르!(Alles Gute fürs neue Jahr!)'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김희주(24)씨는 지난달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한 독일인에게서 ..
- 인간의 오랜 벗… 충성과 의리 상징
- '유화부인이 다섯 되 크기의 알을 낳았는데 금와왕이 개와 돼지에게 주어도 먹지 않았다.' 기원전 58년 부여에서 일어난 사건을 서술하는 '삼국사기' 고구려본기의 이 글은 우리나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