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촉촉하게 마음속 깊숙히 젖어드는 음악 이야기
- 피아노 반주가 흘러나온다. 쭈뼛거리며 서있던 가이(톰 파슨스)는 피아노 반주에 이끌리 듯 Falling Slowly의 첫 소절을 부른다. 첫 소절부터 귀에 감기는 멜로디와 감미로운..
- "화폭 위 내 마음 알아주니… 그것만으로도 業 다한것"
- 올해 91세인 화가 문학진은 어렸을 적 친척집 책상에 놓여 있던 항아리를 보고 가슴 뭉클했던 감동을 잊지 못한다. "정말 아름다웠지요." 그가 생각하는 미술은 '이 아름다움과 감동..
- [미술 소식] 갤러리 도스, 김지훈 개인전 외
- 갤러리 도스, 김지훈 개인전작가 김지훈의 개인전 'Directional nature(방향성)'가 14~20일 서울 삼청로길 갤러리 도스에서 열린다. 작가는 인간의 삶을 주제로 '취..
- 세계 80개국에서 온 디자인 트렌드를 보다
- '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오는 15일 개막해 30일간 광주비엔날레전시관 5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에서 열린다. '디자인과 더불어 신명(晨明)'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 [권순홍의 음식기행 | 오사카 ⑤] 규카츠 모토무라(牛かつ もと村) 난바점(難波店)
- 주소 : 大阪府 大阪市 中央区 難波3-3-1영업시간 : 11:00 ~ 23:00 (연중휴무) 특이사항 : 카드 사용 불가 ‘규카츠 모토무라’는 외..
- '희망봉' 가는 산책로 아프리카 펭귄 3000마리가…
- 인천에서 도하로, 도하에서 케이프타운으로. 스무 시간의 비행은 여름을 겨울로 바꿔 놓았다. 공기는 차갑고 건조했지만, 햇살은 따뜻했다. 아프리카의 끝 남아프리카. 그곳에서도 최남단..
- 쓰레기더미 위에 핀 예술의 섬… 느릿느릿 걷다보면 여기가 '천국'
- 다카마쓰(高松)항에서 나오시마(直島)로 출발한 여객선은 한산했다. 여자 승객이 유난히 많았다. '섬 전체가 갤러리'라는 수식 때문일까. 새하얀 선박 하단에 빨강 도트 무늬를 박은 ..
- 입안 부드럽게 감싸는 대륙의 맛… 靑島서 즐긴다 '양꼬치엔 칭다오'
- 귀를 찌르는 음악 속에 서커스와 미남미녀들의 쇼가 펼쳐진다. 맥주를 마시던 사람들이 일제히 일어나 춤을 춘다. 밖에선 양꼬치가 익어가고, 공장에서 갓 나온 맥주는 갈증을 달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