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생 100년… 닮은 듯 다른 두 거장의 童心
- 1917년 동갑내기 그림은 닮은 듯 다르다. 동심(童心) 물씬한데, 하나는 해맑고 하나는 슬프다. 한 사람은 20세기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로, 또 한 사람은 잊힌 거장으로 남았다...
- "오 마이 칸" 놀라움 속 막내린 칸
- 올해도 칸의 선택은 예측 불허였다. 28일(현지 시각) 폐막한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에서 스웨덴 블랙 코미디 '더 스퀘어'(The Square·감독 루벤 외스틀룬드)가 최고상인 황금..
- 韓 미술품, 홍콩경매서 연이어 '작가 최고가'
- '수사슴'이란 뜻의 백남준(1932 ~2006·작은 사진) 작품 'Stag'가 작가 최고 경매가를 기록하며 새 주인을 찾았다. 김흥수(1919~2014)와 박서보(86)도 지난주 ..
- "창의성도 수많은 실패에서 얻어져요"
- "다들 세상을 바꾸는 건 어렵다고 생각하죠. 하지만 전 누구나 세상을 바꾸는 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잭 안드라카(20·미국)는 15세 나이에 기존 기술을 획기적으로 뛰어넘는 췌..
- 단추, '명예'이자 또 다른 '나'
- 1894년 프랑스에서 일어난 '드레퓌스 사건' 당시 첩자라는 누명을 쓴 유대인 장교 알프레드 드레퓌스는 강등식에서 계급장과 '단추'를 뜯긴다. 프랑스 남성 정장에 많게는 70개까지..
- 마스크부터 명품백까지… 패션계 '이케아 패러디' 열풍
- 시작은 발렌시아가에서 올봄·여름 시즌 신제품으로 내놓은 가방이었다. 2145달러(약 242만원) 가격표가 붙은 이 가방은 스웨덴 가구회사 이케아에서 파는 99센트(1100원)짜리 ..
-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는 희망<br>그걸 전달하는 게 내 역할"
- 20년 전인 1997년, 스물여덟의 그는 영화 '수자쿠'(萌の朱雀)로 칸 영화제 신인감독상에 해당하는 황금카메라상을 받았다. 당시 최연소 수상이었다. 10년 전인 2007년엔 '너..
- '웃찾사' 종영, 개그 프로 몰락의 서막?
- 공개코미디 전성기를 이끈 SBS '웃찾사'가 이달 31일 종영한다. 컬투와 양세찬·이용진 등 신구(新舊) 조화로 2000년대 중반 시청률 20%를 넘나들던 지상파 대표 예능의 퇴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