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밸런타인데이… 둘이 손 꼭 잡고 볼 만한 콘서트

밸런타인데이에 영화관에 가는 건 성의 없어 보인다. 오래된 연인일수록 더 그렇다. 자칫 권태 쪽으로 '삐끗'할 것 같을 때, 라이브 공연에 가는 게 보약이다. 올 밸런타인데이에 열..

2008.02.09 (토) | 한현우 기자

호텔 프리마―이강소·앤디워홀 '갤러리 같은 호텔'

서울 청담동 호텔 프리마에서는 최신 경향의 현대미술에서부터 고미술, 그리고 외국의 유명작품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 또 작품을 수시로 교체하여 호텔 전체를 생동감 넘치는 갤러리..

2008.02.09 (토) | 김윤섭·한국미술경영연구소 소장

포스코센터―백남준과 함께 미래 속으로

10년 전 처음으로 서울 포스코센터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 나는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 속으로 걸어가는 기분이 들었다. 높은 천장, 시원한 유리와 쭉쭉 뻗은 강철 구조에 네모 반듯한 ..

2008.02.09 (토) | 최열·미술평론가

거리마다 예술… 도시가 즐겁다

길을 걷다가, 호텔 로비에서 손님을 기다릴 때, 혹은 병원 복도를 걸으며 미술품을 만날 수 있다? 이젠 모두 우리의 현실이다.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를 맞은 지금, 우리 ..

2008.02.09 (토) | 김한수 기자

[제12회 LG배 세계기왕전] 명국과 졸국

〈총보〉(1~135)=135 이후 백이 헤어날 길은 없다. 참고도는 예상되는 변화 가운데 하나. 천재와 바보는 종이 한 장 차이라지만, 명국(名局)과 졸국(拙局) 또한 돌 하나 차..

2008.02.09 (토) | 이홍렬 전문기자

'괴물2', 청계천 배경으로 '괴물'의 과거이야기 그린다

KBS 2ＴＶ에서 설날특선 영화로 한국 최고 흥행영화 '괴물'이 방영되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괴물2'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괴물'은 봉준호 감독이 고등학교 3학년 ..

2008.02.08 (금)

암울한 시대의 유쾌한 아이러니 '원스 어폰 어 타임'

지난해 말 주춤했던 한국영화 흥행 성적이 다시 원기를 회복하고 있다. '더 게임',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원스 어폰 어 타임'이 나란히 1,2,3위를 차지하며 흥행..

2008.02.08 (금)

'브로크백 마운틴' 히스 레저 사망원인은 '약물 과다복용'

'브로크백 마운틴'의 영화배우 히스 레저의 사망원인이 약물 과다복용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월 22일 뉴욕 맨하튼의 자택에서 숨을..

2008.02.07 (목) | 스포츠조선=고승희 조선닷컴 ET팀 기자

연극 '미운 오리 새끼'

금방 무너져내릴 것 같은 기둥, 불꺼진 샹들리에, 깨진 유리…. 연극 '미운 오리 새끼'의 무대는 버려진 극장이다. 러시아 연출가 알렉산드르 쿠진은 이 폐허에다 안데르센 동화의 짐..

2008.02.05 (화) | 박돈규 기자

마에스트로, 성자의 영혼을 부활케 한다

사후(死後)에 지키는 약속도 있다. 지휘자 정명훈은 프랑스 바스티유 오페라극장 음악감독 시절 20세기 최고의 프랑스 작곡가로 꼽히는 올리비에 메시앙(Messiaen·1908~199..

2008.02.05 (화) |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