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회 LG배 세계기왕전] 柔能制剛
- 〈총보〉(1~200)="부드러운 것이 견고함을, 약한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柔能制剛 弱能勝强)." 병서(兵書)인 황석공소서에 나오는 말이다. 육도삼략(六韜三略)에도 같은 가르침이..
- [이지민의 평점 따윈 필요없어] 카페 느와르… 고색창연한 대사가 낯설고 불편?고전소설 같은 서울풍경 보는 맛
- 책이 되어버린 영화가 있다. 배우가 입을 열면 밑줄을 긋고 배우가 움직이면 책장을 넘겨야 한다. 배우들은 옛날 세로쓰기로 된 세계명작전집에나 나올 법한 문어체 대사를 천연덕스럽게 ..
- [메세나 NOW!] 김선욱·손열음 낳은 '꿈의 무대'
- 문화예술 활동이 점점 활발해지면서 이를 지원하는 기업의 메세나(Mecenat) 활동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1990년대 중반에 본격적으로 시작돼 이제 결실을 보고 있는 국내 ..
- 세계 홀린 '바람의 옷' 한복
- 해외에서 더 유명한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가 1월 4일부터 30일까지 롯데백화점 일산점 내 롯데갤러리에서 그녀의 대표작과 소장품 80여점을 전시하는 '바람의 옷, 이영희 한국 복식전..
- 바로크의 女王, 오페레타(가벼운 오페라)로 여행하다
- "제가 고(古)음악만 하는 건 아니거든요. 올 초 피츠버그 심포니와 말러 4번을 공연했고요. 내년 2월엔 포레 '레퀴엠'을 소니에서 녹음하고, 공연도 가질 계획입니다."소프라노 임..
- [제15회 LG배 세계기왕전] 백 不計勝
- 〈제14보〉(171~206)=중원의 초대형 백 대마를 놓고 잡을 듯 잡힐 듯 길고 지루하게 이어져 온 싸움은 오늘 14번째 보(譜)에서 마침내 해답을 맞이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
-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 '대머리 여가수' 등 국내외 문제 희극 2편 잇달아 막올라
- 국내외 문제 희극 2편이 신년 벽두에 찾아온다. 연희단 거리패의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연출 이윤택)와 외젠 이오네스코의 대표작 '대머리 여가수'(연출 안석환)다.'살아있는 이중..
- 뮤지컬배우 박영필, "카리스마 연기 기대하세요"
- 우연히 뮤지컬 한 편을 보게 된다, 전율을 느낀다, 그 길로 배우가 되기를 결심한다.많은 뮤지컬배우들이 이 경로를 통해 무대에 서곤 한다. 코믹 스릴러 뮤지컬 '웰컴투마이월드'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