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 시청역 스크린도어에 그림이…
- 지난 15일 지하철 1호선 시청역. 청량리행 열차를 기다리던 이윤진(41)씨는 스크린도어 광고판을 무심히 바라보다 깜짝 놀랐다. 게임광고 가득했던 스크린도어에 보랏빛 화사한 풍경이..
- "나같은 먹물 아닌, 노동계층이 본 이스탄불 그리고 싶었다"
- "사람들은 나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다. '오, 파묵! 동·서양 간의 갈등에 대해 쓰는 작가!' 항상 내가 같은 주제만 파고든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도 물론 동·서양 갈등이 ..
- 조성진의 앙코르… 래틀은 무대에 앉아 미소를 지었다
- 베를린 필하모닉 내한공연이 열린 19일 저녁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휘자 사이먼 래틀(62)과 함께 피아니스트 조성진(23)이 등장하자 열광적인 박수가 터져나왔다. 베를린 필 단원..
- [연극 리뷰] 체류권 획득·이주 여성 보호… 파독 간호사가 있었다
- 소녀에겐 꿈이 있었다. 남동생 뒷바라지용으로 취급하는 집을 벗어나 원하는 공부도 하고, 미니스커트도 입고, 남자친구도 사귀고 싶었다. 노동력이 아닌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었던 이..
- "시련 뒤 느끼는 아름다움이 진짜"
- "침이 고여요. 뉴스에서 사건·사고 보도를 듣다 보면 어느 순간 잔뜩 침이 고이죠. '이거 분명히 뭐 있어' 하면서."희곡 '손님들'로 제11회 차범석 희곡상 장막 부문 수상자로 ..
- 남경주 열정 보고 자란 원조 '뮤덕'
- 최근 서울 광화문에서 만난 작가 한아름(40)은 자신을 "원조 '뮤덕'(뮤지컬 덕후·마니아)"이라고 소개했다. "어릴 때 집 근처 롯데월드 예술극장에서 살다시피 했어요. 교복 차림..
- 초등생 사이에서 유재석보다 유명한 이 남자
- "유재석은 몰라도 '도티'는 알아요."지난 9월 방송된 무한도전(MBC)에서 '국민MC'를 만난 유치원생이 말했다. 당황한 유재석은 "도티가 뭐예요?"라고 묻지만, 유치원생은 "유..
- 땅끝마을 절 위에 '달마산 병풍'을 펼치다
-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이란 별칭으로 유명한 전남 해남 미황사(주지 금강 스님)만을 소재로 한 미술 전시회가 열린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갤러리에서 17일~12월 3일 열리는 '아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