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내 한국인들의 '문화 사랑방' 되겠다"
- 지난달 29일 일요일 저녁, 워싱턴 DC 인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에 위치한 김창준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의 자택에 바이올린 소리가 울려 퍼졌다.맨발에 현대식 한복을 입은 바..
- [韓紙명가 4대째, 장응렬 匠人 부녀] "맥 이어라" 아버지의 유일한 유언 지켰죠
-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의 한지(韓紙) 공방. 100㎡ 크기 작업장에서 한지 원료인 닥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하얀 섬유가 가득한 가로·세로 2m의 알루미늄 통에, 한지 장인(匠人) 장응..
- '세계 평화의 날' 각국 낭독회에 시인 고은·소설가 김영하 참가
- 유엔이 정한 '세계 평화의 날'인 21일 세계 각국의 작가 80명이 24시간 동안 온라인을 통해 릴레이로 작품을 낭독하며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우리나라에선 시인 고은씨와 소설가..
- '탁구 마녀' 덩야핑 인민일보 부비서장에
- 1990년대 세계 탁구계를 호령했던 '녹색 테이블의 마녀' 덩야핑(鄧亞萍·37)이 정계 입문 이후에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덩은 지난해 중국 공산당 산하조직인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 침팬지 연구가 제인 구달 방한
- 세계적인 침팬지 연구가이자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76) 박사가 27일 방한한다.최근 신간 '희망의 자연'을 펴낸 구달 박사는 28일과 30일 카이스트와 경희대에서 강의하고 광릉수..
- [사람과 이야기] 노숙인 家長 8년만의 성묘
-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지난 19일 오후 2시쯤 경기도 여주군 금사면의 야산 중턱 공동묘지에서 까만 비닐봉지를 든 정장 차림의 중년 남성이 다리를 절며 묘를 찾고 있었다. 한참..
- [사람과 이야기] "신용불량 딱지 떼니 명절이 명절 같아"
- 지난 19일 오후 6시 검은색 양복을 단정하게 입은 김성수(56)씨가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사촌형이 사는 큰집에 도착했다. 사촌형은 "동생, 그동안 고생 많았어"라며 김씨를 끌어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