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고부가 상품'으로… 對중국 수출 오히려 늘렸다

지난 14일 오후 울산광역시에 있는 에쓰오일 온산공장 부지. 바로 인근 2700㎡ 땅에선 잔사유(殘渣油) 고도화 시설 공사가 한창이었다. 높이 110m에 달하는 'ㄷ'자 모양 철골..

2017.04.18 (화) | 울산=송원형 기자

아모레퍼시픽, 샤넬·디오르 제쳐… 세계 7위 화장품 '우뚝'

국내 화장품 업계 1위 아모레퍼시픽이 세계 화장품 순위 7위에 올랐다. 국내 화장품 기업이 10위 안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존슨앤드존슨·샤넬·에이본·카오·겔랑(LVMH) 같..

2017.04.18 (화) | 이혜운 기자

혼돈의 도시바 인수전… SK하이닉스 비장의 카드 빼드나

일본 최대 반도체 업체인 도시바의 반도체 사업 인수전이 혼전(混戰)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달 29일 1차 입찰 마감 직후만 해도 한국 SK하이닉스와 미국 반도체 기업 웨스턴디지털,..

2017.04.18 (화) | 박건형 기자

[난리 법(法)석] 파는 사람의 책임

최 씨는 마당이 딸린 집을 구입했는데, 부동산 중개인과 집을 파는 사람이 대지가 50평이라고 하였다. 대지를 평당 100만 원으로 계산하여 매매대금 50,000,000원을 지급하고..

2017.04.17 (월) | 이운섭 법무사

"그날의 바다, 잊지 않을게요"… 하늘로 띄운 다짐

"하염없이 봄꽃이 진다. 봄꽃이 다 지고 나면 잊혀질까. 사라질까. 피고 지는 꽃잎들보다 너는 너무 빨리 갔다."세월호 참사 3주기인 16일 오후 세월호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가 있..

2017.04.17 (월) | 안산=김민정 기자

'택시의 무덤' 대구에… 웃는 기사들이 있다

"그동안 사납금(하루 13만원)에 시달리며 부품처럼 살았습니다. 요즘은 하루하루 부자가 되는 기분입니다."지난 11일 대구 서구 대구택시협동조합에서 만난 기사 이규옥(61)씨는 지..

2017.04.17 (월) | 대구=최종석 기자

中企도 한국 떠난다, 작년 6조8700억 해외로

지난달 30일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자동차 금형(金型) 제조업체 D사. 5000㎡(약 1500평) 규모 공장에서는 직원 40여 명이 철과 알루미늄을 거대한 절삭기로 잘라내고 있었다..

2017.04.17 (월) | 성호철 기자

[사건 블랙박스] 응급환자 놔두고… 구급차가 보복운전

지난 9일 밤 11시 50분쯤 서울 노원구 태릉입구역 사거리.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택시기사 김모(63)씨 앞으로 구급차 한 대가 경적을 울리며 급히 끼어들었다. 하마터면 사고를..

2017.04.17 (월) | 이정구 기자

[NOW] 혹시 당신 아이 스마트폰에도 속옷 여성이…

서울에 사는 주부 김모(36)씨는 최근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의 스마트폰에 속옷만 입은 여성의 사진이 10장 넘게 저장돼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여러 색깔의 노출이 심한 속옷..

2017.04.17 (월) | 김민정 기자

미세먼지 신경 쓰이네… '건강 가전' 돌풍

건조기, 공기청정기, 의류관리기 같은 신개념 건강 가전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황사뿐 아니라 미세 먼지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소비자들의 구매가 급증하는 것이다. 1980년대 말 마..

2017.04.16 (일) | 조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