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이현의 히어로 & 히로인] [40] 간절한 게 남아있는 사람만 할 수 있는 일, '후회'
- 누구나의 마음속엔 가지 않은 길이 있다. 양 갈래 길에서 한쪽을 선택했던 순간에 대한 뒤늦은 후회 말이다. 이젠 너무 멀리 왔음에도 간혹 그때를 돌이키며 아쉬워하는 건 영원히 돌아..
- [심층 인터뷰] 덕장이 말하는 덕장의 조건 "먼저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라, 그걸 못한다면… 당신의 조직은 꿈쩍도 하지 않을 것이다"
- '나를 만나고 가는 사람은 무엇이든 한 가지는 얻고 가도록 하라.'재계에서 대표적인 덕장(德將)으로 꼽히는 권오갑(61) 현대오일뱅크 사장의 신념이다. 2010년 8월 그가 사장으..
- [조선일보에 비친 '신문화의 탄생'] [89] 조선 '씰'의 아버지, 스파이로 몰려
- '페병으로 말미아마서 죽는 사람의 수효는 세일 수 업스리만치 만흐니… 조선의 젊은 장래가 유망한 남녀 청년도 이 병으로써 세상을 떠나는 사람이 얼마나 만은가. 이를 절실이 늣긴 해..
- 쇼핑몰 경쟁상대는 야구장… '마케팅 근시'면 못 본다
- 불경기다. 끝이 보이지 않는 불황에 소비자의 지갑은 좀처럼 열릴 줄 모른다. 백화점과 할인점 매출이 동반 감소하는, 위태로운 내수 경기 속에서 유통업체들의 생존 경쟁이 치열한 것은..
- 팬오션 내놓은 STX… 해운 접고 造船으로 승부수
-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벌이고 있는 STX그룹이 주력 계열사인 STX팬오션 매각에 나섰다. 그룹 전체가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빠지는 것을 미리 막기 위한 조치다. 조선·해운을 양대(..
- [오태진의 길 위에서] 도심 근처에 살짝 숨은 산속 눈길 7㎞
- 겨울 산길이 눈부시게 하얗다. 눈이 두툼하게 쌓여 나무 계단이 잘 보이지 않는다. 발 디딜 때마다 아이젠이 눈 다지는 뽀드득 소리가 상쾌하다. 박새는 짹짹 찌르, 멧새는 삐이 삐이..
- '용산 개발' 전환사채 발행 무산… 부도 가능성 커져
- 30조원이 넘는 초대형 프로젝트인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자금난을 타개하기 위한 최후 수단이던 전환사채(CB) 발행이 끝내 무산되면서 극적인 해법..
- "이젠 빚 낼 여력도 없어요" 서글픈 자영업자들
- 우리은행은 지난 6월 주유소 사업자를 겨냥한 신용대출 상품을 내놓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일반 주유소보다 기름을 싸게 파는 이른바 '알뜰주유소' 사업자 중 신용등급이 10등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