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SAY] 개내언니를 그리며
- 나의 친정 백모(伯母)에겐 세 며느리가 있었다. 안뜰언니는 장손(長孫) 며느리답게 숭굴숭굴하면서도 너그러웠고, 개내언니는 일을 조리 있게 푸는 지혜로움을 지녔으며, 동래언니는 자분..
- "경영 컨설턴트로 새 분야 도전" … "인적 네트워크·전문성 개발" 도약 필요할 때 MBA 선택했죠
- 무한경쟁 시대, 평생교육 시대를 맞아 자신의 업무 역량과 전문성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MBA 과정의 문을 두드리는 직장인이 크게 늘었다. 그 과정에서 해외 MBA 못지않은 커리큘..
- 호텔은 자는 곳?… 럭셔리한 레저·업무 환경으로 승부
- 한국인에게 '힐튼' 하면 서울역 건너편에 있는 '밀레니엄 서울힐튼'이 먼저 떠오르지만 세계적인 호텔 체인 힐튼월드와이브는 힐튼을 포함해 월도프 아스토리아, 콘래드, 더블트리 등 1..
- 초콜릿이 비만 주범? 뇌졸중 위험 줄여준대요
- 지난 4월 미국 타임지(誌)는 '초콜릿을 먹는 사람이 날씬하다'라는 기사를 게재해 다이어트에 집착하면서도 초콜릿에 대한 강렬한 애정을 쉽사리 끊지 못해 갈등하는 여성들을 들뜨게 했..
- "질 좋고 싸야 쇼핑"… 中 관광객이 달라졌다
- 중국인 장레이(張磊·27)씨는 두 번째 한국 방문을 계획 중이다. 재작년 겨울 처음 단체 관광으로 한국에 왔을 때는 서울과 제주도를 돌아보고 면세점에서 아르마니 선글라스, 옷과 홍..
- 일흔에 배운 한글로… 3년만에 詩集 내다
- 할머니는 전쟁 통에 초등학교 4학년을 중퇴했다. 열일곱 살 때 시집가서 막노동하는 남편과 6남매를 키웠다. 우리 나이 일흔에 동네 복지관에서 한글을 배우기 시작했다. '가갸거겨' ..
- 의료불모지 잠비아서 850명 도운 '코리아 仁術'
- 아프리카 잠비아 남부 카푸에(Kafue)시의 인구 2000명 정도 사는 낭공궤 마을. 지난달 28일 오전 10시쯤 낭공궤보건소에 절뚝거리며 들어선 폴 줄루(52·Paul Zulu)..
- [김철중의 생로병사]안철수와 MB가 모두 앓았던 B형 간염
- 다음 대통령을 꿈꾸는 안철수 후보와 현 이명박 대통령은 공교롭게도 같은 질병으로 투병 생활을 한 적이 있다. B형 간염과의 싸움이었다. 이들의 간염 투병 방식은 본인의 스타일대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