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처럼 의지하며 공부…학사모 쓴 70代 두 학생

26일 오전 경기도 성남 가천대 졸업식장. 머리가 희끗희끗한 두 학생이 학사모를 쓰고 활짝 웃었다. 고희(古稀)에 가천대 경영학과(야간) 11학번으로 입학해 이날 졸업한 늦깎이 학..

2015.02.27 (금) | 정경화 기자

노후 5大 키워드… '홀로·친구·일·여행·텃밭'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2011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블로그·커뮤니티·트위터 등에서 '노후'와 관련된 웹문서 1146만건을 분석한 결과 언급이 가장 두드러지게 증가한 키워드로 '홀로'..

2015.02.26 (목) | 최규민 기자

담뱃갑에 경고 그림 넣는다

담뱃갑에 경고 그림을 넣도록 한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2월 국회에서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이르면 내년 가을부터는 담뱃갑에 경고 그림이 붙을 전..

2015.02.25 (수) | 박진영 기자

"여러분은 더 잘할 겁니다… 우리도 해냈으니까요"

'아들이 내가 학교 가면 예쁜 가방을 사준다고 했다./ "이제 글을 배워서 뭘 하려고!" 아들한테 화를 냈다./ 일년이 훌쩍 넘어갔다. 개근상을 탔다.'8남매의 다섯째 딸로 태어나..

2015.02.25 (수) | 정경화 기자

말단 기술직 vs 관리직 간부… 퇴직 후 상황 역전

5년 전 한국전력 과장으로 퇴직한 신모(63)씨는 지금은 전기 감리회사 이사다. 한전에서 일할 때는 현장소장들을 관리하는 주임만 20년 넘게 하다 퇴직 직전에야 과장을 달았을 만큼..

2015.02.24 (화) | 엄보운 기자

[오늘의 세상] 中공업지대 중금속 품은 '독한 황사'… 2주內 또 덮칠 수도

최악의 겨울 황사(黃砂)가 이틀째 한반도 하늘을 누렇게 뒤덮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력한 황사로 23일 새벽 4시 서울의 미세 먼지(PM―10) 농도는 작년 평균치(44㎍/㎥)의..

2015.02.24 (화) | 김성모 기자

"異國 땅 방치된 애국자 유해부터 祖國에 모셔야"

"후손도 없이 이국 땅에 90년 넘게 방치된 독립운동가의 유해가 하루빨리 본국으로 송환됐으면 합니다."장철우(76) 문화재찾기 한민족네트워크 뉴욕지회장은 2008년부터 매년 두 차..

2015.02.24 (화) | 뉴욕=나지홍 특파원

[脈을 잇다] 옛 방식대로가 중요… 自然에 맡기고 기다립시다

경기 김포시 감정동의 논밭길을 걷다 보면 크기도 모양도 제각각인 항아리군(群)이 나타난다. 모두 2000개가 넘는다. 뚜껑을 열면 된장·고추장·간장 등 장류와 칡·무청·표고버섯·포..

2015.02.21 (토) | 김포=심현정 기자

[6075 新중년][제3부-7] '스타일 할배' 變身으로 활력… 패션·미용엔 아낌없이 쓴다

서울 응암동에서 카페를 하는 전만수(60)씨는 얼마 전 한 결혼식장에 핑크색 바지와 흰 재킷을 입고 갔다. 그는 자신에게 꽂히는 야릇한 시선들을 만끽했다고 했다. 전씨는 카페에 출..

2015.02.18 (수) | 김신영 기자

용산공원, 지난 세기의 기억과 흔적을 넘어

서울시는 용산지역의 지난 100년간의 기록을 담은 ‘용산공원, 지난 세기의 기억과 흔적을 넘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는 용산 지역의 역사적 변화를 재조명하고 용산이 21세기 수..

2015.02.17 (화) | 시니어조선 박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