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일보 2012 신년특집] "자식에 몰빵 땐 쪽박"… "은퇴 후 쓸 돈 아니라, 돈 벌 몸 만들자"
- "낼모레 50인데 우리 애는 이제 6학년밖에 안 됐고 큰일이다." 조광제씨가 말문을 열자 쌈밥을 입에 넣던 허영진씨가 면박을 줬다. "좋겠다. 내 딸은 열한 살이다. 앞으로 내가 ..
- "상상력에 자유를 주고… '막소설' 썼죠"
- "존 스타인벡은 '분노의 포도'를 마흔 되기 전에 썼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경우 작가의 첫 작품이 최고잖아요. 데뷔작에는 온 정성을 다 들이는 법이니까. 또 도스토옙스키의 '카라마..
- "갈등·분열 극복하고 공동체 정신으로"
- 2012년 임진년(壬辰年)을 앞두고 종교 지도자들이 신년 메시지와 법어를 발표했다. 우리 사회가 올해 겪은 갈등과 분열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내년에는 공동체 정신으로, 또 사랑과 ..
- 220명 장애인과 하나된 따뜻한 겨울 하루
- 29일 낮 경남 거제시 장승포동의 중증 장애인 보호시설인 애광원 강당. 주황색 옷을 입은 남성 중창단 '보헤미안 싱어즈' 12명이 크리스마리 트리와 풍선으로 장식된 반원형 무대에 ..
- 美기업들 "베이비부머 세대 숙련공 챙겨라"
- 미국 위스콘신주(州) 메노모니폴스에 있는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 공장의 50~60대 직원들은 일하다 팔다리가 욱신거리면 전문가를 긴급 호출한다. 공장에 늘 상주하는 관절 전문가들은 ..
- 초강력 보건 정책에… 뉴욕, 80세 장수촌 됐다
-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뉴욕으로 오십시오."미국 뉴욕시의 기대수명이 미국 전체 평균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는 2009년 기준 4..
- [태평로] "1960년생은 전원 사표 내세요"
- 서울의 한 대기업은 이번 연말에 1960년생(生) 직원들에게 '전원 퇴직'을 통보했다. 주민등록증에 '1960년'이 찍혀있는 직원들은 예외없이 나가달라고 했다. 물론 불황 탓이다...
- [최원규의 법정이야기] 미국 바짝 뒤쫓는 '소송 공화국' 대한민국
- 어이가 없어 한참 입맛을 다신 변호사가 말했다. "이혼 소송보다는 부인과 터놓고 얘기하고 잘 사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막무가내인 그를 설득하느라 변호사는 애를 먹었다.미국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