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납북된 남편 대신 백병원 일으켜 세워
- 백병원 창립자인 고(故) 백인제 박사의 부인 최경진 명예이사가 3일 오후 6시 50분 서울백병원에서 10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최경진 명예이사는 일본 나라여자고등사범학교를 졸업..
- "해적질 막자" 국제사회와 정보 공유하기로
- "생계형으로 시작했던 소말리아의 해적행위가 이제는 하나의 고수익 비즈니스 모델이 됐어요. 자금 추적을 통해 돈줄을 묶어야 근절할 수 있다는 국제사회의 공감대가 생겼습니다. 군사력만..
- [편집자에게] '100세 시대'가 축복이 되기 위한 사회투자
- 20세기 초만 해도 평균수명은 40세 근처였다. 지금은 80세를 넘어섰고, 이런 추세라면 일반인도 100세 시대를 기대하는 것이 그리 이상하지 않다. 개인 입장에서 장수는 축복받을..
- [김철중의 생로병사] 자동차와 사람 몸의 공통점
- 같은 암(癌)을 앓는 환자들에게 동일한 항암제를 썼는데도 누구는 잘 낫고, 어떤 이는 약발이 전혀 듣지 않는다. 항암 치료가 잘 된 쪽은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그렇지 않은 편은 불..
- [특파원 칼럼] 노인의 절규, 청년의 절망
- 최근 일본에서 일본판 고려장(高麗葬)을 그린 '덴데라'라는 영화가 개봉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식량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70살이 되면 부모를 눈 덮인 산에 버렸다는 가난한 마을의 ..
- 47년간 북에 포로로 갇혔던 유영복씨 주간조선 인터뷰
- 유영복(81)씨를 만나러 가면서 기자는 긴장했다. 그간 전·현직 대통령부터 사형수까지 수많은 취재원을 만났지만 국군포로로 북한에서 반세기를 살다가 탈출한 사람은 만난 일이 없었다...
- [최보식이 만난 사람] '전면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 승부수를 던진, 오세훈 서울시장
- ―오 시장이 부드러운 이미지라 만만하게 보였나?"사실 나는 기가 너무 세다. 부드러움으로 이를 가리려고 노력해왔다. 처음 말도 안 되는 걸 양보한 것은 앞으로 대화로 풀어야 할 것..
- [조선일보에 비친 '모던 조선'] [40] 첫 여성 경제학사, 직업 못 얻어 야채상 하다 요절
- 1935년 2월 20일, 생물학계의 세계적 권위자인 스톡홀름대학 자연과학부장 스텐 베르그만(Sten Bergman) 박사 일행이 서울에 도착했다. 이들은 조선 고유의 동물과 고산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