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혹적 누드화의 작가 김종하 별세
- 고혹적이면서 품격 있는 여인의 누드를 즐겨 그려온 김종하(金鍾夏·93) 화백이 30일 오후 4시 10분 별세했다.서울생인 김 화백은 1932년 14세에 조선미술전람회에 최연소 입선..
- ㈜뉴스1 회장에 홍선근씨
- 민영 종합뉴스통신사 ㈜뉴스1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회장에 홍선근(52) 머니투데이 회장을 선임했다. ㈜뉴스1은 지난달 법인 설립 후 '뉴스1 코리아'를 제호로 문화체육관..
- [문갑식의 세상읽기] 태화산 老목사는 대안학교에서 무슨 꿈을 꾸는 걸까
-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에 태화산(太華山)이 있다. 해발 641m 줄기가 뻗어 있는데 갈수록 심산유곡(深山幽谷)에, 볼수록 진경(珍景)이다. 맑은 시내를 낀 야영장을 지나 산 끄트머리..
- [최보식이 만난 사람] '3代 등대지기' 백원경
- 평택지방해양항만청 소속 백원경(50)씨가 31일 '옥조근정훈장'을 받는다. 할아버지·아버지에 이어 그도 '등대지기'로 25년째 근무한 공로다.정부훈장을 받은 사람들은 드물진 않지만..
- [수도권] [서울人] "동물 이름 다 알아요" 2900여마리의 자상한 아빠
- "백석아 이리 와 보렴."지난 27일 오후 과천 서울대공원 유인원관. 이원효(58) 서울대공원장이 손을 흔들자 두 살배기 오랑우탄 '백석이'가 바닥을 긴 팔로 짚으며 다가왔다. 그..
- 대통령도 반한 '아코디언의 역사'를 듣다
- 심성락(74). 일반 대중에겐 낯선 이름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 아코디언 반주를 담아 가요를 발표한 가수들에게 그는 '전설(傳說)'로 통한다.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나온 숱한..
- [Why] [문갑식의 하드보일드] 국내 최대 공구 유통업체 '크레텍 책임' 최영수 사장
- 대구 인교동(仁橋洞)은 허름했다. 반백년 공구(工具)골목에 사람과 차가 뒤엉켜 있다. 그 땅에서 갑부(甲富)가 줄줄이 나오는 게 신기롭다. 사람들 말은 이랬다. "예전에 개천이 흘..
- [Why] [김윤덕의 사람人] 이두이·이호순 부부의 '허브나라 이야기'
- ―경영수완이 보통 아니시다."기본 생계는 되어야 하지 않나. 경제성을 따지는 건 당연하다."―삼수까지 해서 서울대 농과대학에 들어갔다. 나이 오십에 농사지으러 시골 가자고 제안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