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고향 앞으로" 정상명 前 검찰총장

정상명(60·사진) 전 검찰총장이 22일 도보(徒步)로 고향길에 올랐다. 서울 한남동 집에서 경북 의성군 다인면에 이르는 220㎞ 길이다. 그는 "법조 인생 34년을 되돌아보고, ..

2011.03.23 (수) | 장상진 기자

박태준 명예회장 "이익공유제, 종합적으로 봐야"

박태준(84) 포스코 명예회장은 22일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초과이익공유제에 대해 "그 개념을 잘 모르겠지만, (정부 정책을) 단편적으로 볼 게 아니라 종합적으로 봐야 할 것"이..

2011.03.23 (수) | 조형래 기자

다시 모습 드러낸 김우중 前 회장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22일 저녁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우창립 44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옛 대우그룹 임직원들의 모임인 대우인회와 대우세계경영연구회(세경연)..

2011.03.23 (수) | 신은진 기자

니콜 키드먼·모니카 벨루치… 세계 톱스타 찍는 그가 왔다

피터 린드버그, 스티븐 마이젤 등과 함께 '세계 5대 패션사진가'의 하나로 꼽히는 파올로 로베르시(Roversi·64·사진)가 처음 한국에 왔다. 첫 한국전을 위해서다. 그의 작품..

2011.03.23 (수) | 채민기 기자

"그대들 덕분에 인천공항 빛났다"

환경미화원 노귀남(62·왼쪽 사진)씨와 엄애자(54·가운데)씨는 매일 밤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한다.입·출국 승객들이 오가는 여객터미널 맞은편에 있는 공항 교통센터. 주차장과 공항철도..

2011.03.23 (수) | 곽수근 기자

[그것은 이렇습니다] 조만간 철거한다는 남산케이블카의 역사가 궁금합니다

Q: 조만간 철거한다는 남산케이블카의 역사가 궁금합니다서울시가 남산케이블카를 철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데, 케이블카는 서울의 명물 중 하나인데 없어진다니 아쉽습니다. 남산케이블카는..

2011.03.22 (화)

한글은 때론 정치에, 때론 치정에 이용됐다

조선시대에 순한글로 된 교서(敎書·국왕령을 담은 문서)를 처음 내린 임금은 선조였다. 임진왜란을 맞아 피란길에 오른 왕은 처음으로 언문(諺文·한글) 교서를 방방곡곡 내걸었다. 한글..

2011.03.22 (화) | 전병근 기자

[더 나은 미래] 파도 타고 세계로 움직이는 병원 중남미 넘어 아시아로…

세계적인 의료봉사 단체 '머시쉽(Mercy Ships)'의 돈 스테판스(Don Stephens, 65)대표가 한국을 찾았다. 1978년에 설립된 이 단체는 배에 모든 의료장비를 갖..

2011.03.22 (화) | 글·사진=오혜정 더나은미래 기자

[더 나은 미래] "뒤늦게나마 사회에 내 능력 환원할 수 있어 기쁩니다"

오랜만에 봄날다운 포근한 날씨를 보이던 지난 13일, 인사동의 한 찻집에 어르신 네 사람이 모였다. 보건직 공무원으로 청춘을 바쳤던 이상수(63)씨, 고등학교 과학교사로 시작해 3..

2011.03.22 (화) | 글·사진=신보경 더나은미래 기자

[조선일보에 비친 '모던 조선'] [11] 영화관 남녀석 구분…남자들, 영화 대신 '부인석' 구경도

서울에 등장한 최초의 상설 영화관은 1910년 2월 18일, 지금의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 자리에 문 연 600석의 경성고등연예관이다. 대중들이 좀 더 다채롭게 영화를 골라가며 즐기..

2011.03.22 (화) | 김명환 사료연구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