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작가들이 日작품을 베꼈다고?

부산시립미술관이 23일부터 시작하는 《신옥진 컬렉션:일본 근현대미술》전(展)은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두 가지 면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첫 번째는 그동안 국내서 제대로 조명받지 못했..

2010.02.23 (화) | 부산=손정미 기자

[李箱과 1930년대 경성의 '모던 뽀이'들] [8] '조선의 로트렉' 구본웅과 동행

이상을 말할 때 빠뜨릴 수 없는 사람이 화가 구본웅(具本雄·1906~1953)이다. 이상은 여덟 살 되던 해에 서울 누상동에 있는 소학교인 신명학교(新明學校)에 들어갔는데, 이상보..

2010.02.23 (화) | 장석주 시인·문학평론가

中 춘란배 올해도 '한국 푸대접'

유일한 중국 주최 국제 바둑대회인 제8회 춘란배의 국가시드에서 한국이 또 일본보다 적은 수를 배정받았다. 중국 8, 일본 5, 한국 4, 대만 2, 유럽 1, 미주 1장의 과거 '..

2010.02.23 (화)

야마시타 '기사회생'

야마시타(山下敬吾) 九단이 18,19일 양일간 고베시에서 벌어진 제34기 일본 기성(棋聖)전 도전 7번기 제4국서 도전자 장쉬 九단에게 백으로 7집 반 승, 3연패 뒤 반격의 첫 ..

2010.02.23 (화)

주말엔 이세돌·쿵제 대결

16강으로 좁혀진 제2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이 이번 주말부터 다시 열전을 이어간다. 16강전의 하이라이트는 27일 벌어질 이세돌 대 쿵제 전. 지난해 6월 TV아시아선수권서..

2010.02.23 (화)

이영구, GS칼텍스배 가장 먼저 8강에

이영구 八단이 제15기 GS칼텍스배 본선 8강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았다.17일 한국기원서 가진 본선 2회전서 이영구는 최근 상승세를 타던 박승현 六단과 304수에 이르는 접전 끝에..

2010.02.23 (화)

중국 1위 쿵제, 한국 1위 이창호에 '먼저 1승'

중국의 쿵제(孔杰)가 제14회 LG배 세계기왕전(조선일보사 주최) 패권에 한발 먼저 다가섰다. 22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서 벌어진 결승 3번기 1국서 쿵제(28) 九단은 이창..

2010.02.23 (화) | 이홍렬 바둑전문기자

"균형감각 팽팽… 승부는 아직도 몰라"

"예측이 정말 어렵다. 완벽하게 50대 50이다." 제14회 LG배 결승전의 중국측 단장으로 내한한 위빈(兪斌·43) 九단은 누가 우승할 것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고개를 내저었다...

2010.02.23 (화)

열전 8시간 반… 쿵제 "끝내기 들어가서야 승리 보였다"

○…결승 첫 판은 한-중 1위 간 대결답게 한 수씩 놓일 때마다 전문가들의 형세판단이 엇갈릴 정도의 접전으로 시종했다. 유창혁 九단은 막판까지도 "누구 손을 들어줘야 할지 모를 정..

2010.02.23 (화)

[제14회 LG배 세계기왕전] 결승1국

백 12, 14는 축이 유리할 때 쓰는 정석. 백 20은 손해지만 22를 두기 위한 임기응변의 수법이다.23으론 그 왼쪽에 붙일 수도 있다. 26 강수. 39로는 188 자리에 두..

2010.02.23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