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등만 알아주는 콩쿠르, 난 반댈세"
- 27일 첫 내한(來韓) 독주회를 갖는 러시아의 피아니스트 아르카디 볼로도스(Volodos·37)는 16세에야 피아노에 전념하기로 결심한 늦깎이다. 그 이전까지는 성악가인 부모를 따..
- [리뷰]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 이 뮤지컬, 좀 다르다. 상투적이고 거친 구석도 있는 코미디지만 진심이 읽힌다. 미끈한 야채가게 총각들이 '흘러가는 인생'을 노래하는데 청년의 꿈과 좌절·방황을 툭툭 건드리는 것이..
- 연극에 목마른 중장년 'made in 명동'에 빠졌네
- 유료 객석점유율 58%. 서울 명동예술극장이 개관 첫해인 작년에 올린 성적표다. 《밤으로의 긴 여로》《베니스의 상인》 등 자체 제작공연 4편만 종합하면 100석 가운데 62.8석을..
- 소프라노 김샤론 내일 독창회
- 소프라노 김샤론이 26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창회를 갖는다. 오스트리아의 빈 국립음대 성악과에서 수학한 김샤론은 모차르트의 〈아 상냥한 별들아, 만일 하늘이..
- [리뷰] 바이올리니스트 테츨라프 독주회
- 23일 저녁 서울 LG아트센터에서 '바흐(Bach) 마라톤'이 열렸다. 독일의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Tetzlaff)는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
- 오케스트라 大戰… 지휘봉이 떨고있다
- 화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지휘 샤를 뒤투아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봄의 제전》으로 꾸민 5월 1일 프로그램이 돋보인다. 오케스트라 색채의 ‘마법사’로 불리는 뒤투아의 화려한..
- 긴 의자 12개가 모였다 흩어지고
- 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연극 《왕벚나무동산》은 긴 의자 12개부터 눈에 들어온다. 의자들은 모였다 흩어지고 세로로 벌떡 일어서기도 한다. 평상으로, 대합실 의자로, 문(門)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