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 "유물이 더 잘 보여… 마음이 부자된 느낌"

"항아리 몸체를 보세요. 풍만하고 당당하면서 정말 잘생기지 않았습니까? 여기 있는 포도알 문양은 다산(多産)과 풍요를 상징합니다. 무엇보다 왕실의 번영을 상징하는 것이죠."10일 ..

2009.10.12 (월) | 허윤희 기자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 "유물이 더 잘 보여… 마음이 부자된 느낌"

"항아리 몸체를 보세요. 풍만하고 당당하면서 정말 잘생기지 않았습니까? 여기 있는 포도알 문양은 다산(多産)과 풍요를 상징합니다. 무엇보다 왕실의 번영을 상징하는 것이죠."10일 ..

2009.10.12 (월) | 허윤희 기자

[부산국제영화제] "감독 존경해 출연했지만 내용은 나도 어려워"

개막 후 4일째인 11일까지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배우는 할리우드 스타 조시 하트넷(31)이다. 그는 베트남계 프랑스인 트란 안 헝 감독의 신작 '나는 ..

2009.10.12 (월) | 부산=한현우 기자

[부산국제영화제] 한(韓)·미(美)·일(日) 세 남자 때문에 뜨거운 해운대

개막작도 경쟁 부문 진출작도 아닌데 취재 열기는 가장 뜨거웠다. 트란 안 헝 감독의 신작 '나는 비와 함께 간다'의 기자회견이 열린 지난 9일 저녁 부산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엔 수백..

2009.10.12 (월)

[부산국제영화제] "아무리 나쁜 영화도 어느 한순간 좋은 때가 있다"

이탈리아의 공포영화 거장 다리오 아르젠토(69) 감독은 묘한 느낌의 노인이었다. '수정 깃털의 새', '서스페리아', '페노미나' 등 숱한 호러영화에서 독특한 이미지를 창조해낸 그..

2009.10.12 (월) | 부산=한현우 기자

[PIFF 피플] 전도연, 불(佛)문화훈장 받아

'밀양'으로 프랑스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전도연이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훈장인 기사장(슈발리에)을 받았다.전도연은 10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열린 '프랑스의 밤' 행사에서 ..

2009.10.12 (월)

[PIFF 피플] 한국 영화 회고전 '디렉터스 체어'는 고(故) 하길종 감독에게

'화분', '바보들의 행진', '병태와 영자' 등을 연출한 고 하길종 감독(1941~1979)에게 에르메스가 디자인한 '디렉터스 체어(director's chair)'가 수여됐다...

2009.10.12 (월)

CJ엔터테인먼트 일(日) 진출… 영화 공동 제작·배급

국내 1위 영화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가 일본 진출을 선언했다.CJ엔터테인먼트 김정아 대표는 10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일본 멀티플렉스 기업 티조이(T-Joy) 나오시 요다 ..

2009.10.12 (월)

한국 영화의 '명콤비' 또 뭉쳤다

"차선 없는 도로에 차선을 그려놓으면 자연스럽게 교통질서를 지키게 되죠. 굿 다운로더 캠페인은 영화 다운로드 시장에 차선을 그리는 작업입니다."안성기(57)·박중훈(43) 두 톱스..

2009.10.12 (월) | 부산=한현우 기자

[사람과 이야기] '과거의 나'를 씻는 청송교도소의 화음(和音)

"왼발, 오른발, 하나, 둘~. 오른발, 왼발, 셋, 넷~."9일 오전 10시쯤, 푸른 옷에 노란 명찰을 단 남자 11명이 햇볕 스며드는 음악교육실(66㎡·20평)에 'ㄷ'자로 앉..

2009.10.12 (월) | 청송=윤주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