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 소식] 박상희 조각전 ‘헬로 마오쩌뚱!’ 외
- ■박상희 조각전 ‘헬로 마오쩌뚱!’이 서울 인사동 갤러리 아트사이드에서 4~10일 열린다. 작가는 “마오쩌뚱은 과거의 유물이며 현재진행형으로 죽지 않은 우상”이라며 도자기 등의 재..
- 두꺼운 마티에르에 담아낸 정겨운 고향 풍경
- 큰 수술을 받은 후 이 작가의 작품은 오히려 밝아졌다. 중견화가 박수룡(53)씨의 개인전(서울 청담동 박영덕화랑에서 7일까지·02-544-8481)에는 두터운 마티에르 질감으로 작..
- ‘세기의 의자’를 낳은 찰스 & 레이 부부
- 다루기 쉬운 합판이나 플라스틱 판을 휘어서 만든 간단한 모양의 의자가 있다. 세계적 가구 디자이너인 찰스&레이 임즈가 고안한 유명한 디자인이다. 몸이 눕는 부분과 다리를 올..
- 거실을 콘서트홀로
-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는 풍경이 유리창 밖으로 보였다. 50여 명의 관객들은 마루 바닥에 방석을 깔고 앉거나, 벽에 등을 기댄 채 두런두런 옆 사람과 이야기를 나눴다. 갓난아기를 ..
- 양귀비가 썼을까?… 당시대의 최고급 은접시
- 단군신화에는 풍백(風伯), 우사, 운사가 등장한다. 이 가운데 ‘바람의 신’ 풍백을 중국인들은 비렴이라 불렀다. 얼굴은 말처럼 길쭉하고 날개는 거대하다. 서기 3세기 위진대 이래의..
- [바둑 단신] 다리(大理)배 세계여자바둑선수권대회 외
- ■ 중국기원은 연기됐던 다리(大理)배 세계여자바둑선수권대회 박지은 대 김혜민 간의 결승 3번기를 16, 18, 19일 다리 시에서 거행한다고 발표했다.■ 대화명 ‘xiabschen..
- [이영구 六단의 '신출귀몰'] 남의 집 공유하기
- 〈1도〉 흑이 △에 둔 장면. 백은 여기서 완벽한 흑집으로 보이는 좌하귀에 침투, 수를 낸다. 그 수순은? 〈1도〉(실전 진행) 백 1 치중이 묘수. 흑 2가 최선이지만 ..
- 조한승 “세돌이는 내가 임자라니깐”
- 지난 한 주 3승을 보태 23연승째를 질주 중인 이세돌(24)이 연승 지속 여부가 걸린 중요한 고비를 맞는다. 3일 제35기 명인전 리그서 격돌할 조한승(25)과의 일전이다.이세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