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의 천주교 뒤엔 그가 있었네
- "나의 사목 비결은 저 십자가입니다. 저 벌린 두 팔은 나의 교황직 강령이었습니다. 저 두 팔은 그리스도가 모든 이를 위해 죽었음을 말해줍니다."암 투병 중이던 요한 23세 교황(..
- 500만 같은 50만… '아트버스터'의 등장
- 웨스 앤더슨 감독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이번 주말 5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9일 현재 이 영화의 누적 관객은 46만1662명, 박스오피스 2..
- 한국의 샌프란시스코 해운대
- "근래 들어 해운대만큼 매력적인 곳은 많이 보지 못했어요. 항구에 늘어놓은 생선 말린 걸 보면 꼭 내 어린 시절 보낸 시골집이 생각나면서도 하늘까지 솟은 현대적인 마천..
- 성경, 할리우드의 구세주 되다
- 해리 포터에서 마블 코믹스까지, 베스트셀러를 블록버스터로 만들어 재미를 본 할리우드가 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성경(聖經)에 몰두하고 있다. "성경이 할리우드의 새 프랜차이즈"라는..
- 아침 오페라, 악기가 주인공인 무대… 모닝 콘서트의 역발상
- "베토벤이 두 대의 오보에와 잉글리시 호른을 위해 쓴 이 3중주는 스물서너 살 때 쓴 곡입니다. 청년 베토벤이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로 이뤄진 일반적인 트리오가 아니라 새로운 악..
- 앞만 보며 사는 당신, 어제의 하늘을 기억하나요
- 'The Weather Yesterday(어제의 날씨).' 작품 제목을 보고 머릿속 시계추를 한 바퀴 돌려 어제 날씨를 기억해봤다. 불과 24시간 전인데 도통 어제 하늘빛이 생각나..
- 블루스 음악과 고흐의 만남… 신선하네
- '배우 두 명이 등장하는 소규모 뮤지컬'이라는 표현만으론 이 독특한 창작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최유선 작, 김규종 연출)의 매력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 배우와 음악 말고도..
- 주인공을 바꿨다… 주제가 더 선명해졌다
- '베니스의 상인' 대신 '샤일록'이, '파우스트'가 아니라 '메피스토'가 주인공이다. 고전(古典) 희곡의 타이틀 롤을 뒤집은 연극 두 편이 지난 주말 나란히 개막했다. '노래하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