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층 업그레이드돼 돌아온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 '나 언제나 함께 있어요 그대 곁에서, 느끼나요 그대 곁에 나를~.'에드몬드 당테스(류정한)와 연인 메르세데스(차지연)의 목소리는 공간을 교차하며 귀에 착착 감긴다. 영원한 사랑을..
- 이곳에 발 디디는 순간 시간이 거꾸로 흐른다
- 일본 도쿄(東京) 남쪽에 있는 개항 도시 요코하마(橫浜). 1859년 개항 후 152년이 지났지만 오래된 서양식 가로등 아래 고풍스러운 벤치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바다를 바..
- 5월, 독도에 처음으로 크루즈선 뜬다
- 선상(船上)에서 바라본 우리 섬 독도의 5월은 어떤 모습일까. 그것도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 여행길이라면.5월 말 독도에 처음으로 대형 크루즈선이 뜬다. 승객·승무원 ..
- [낯익은 여행지의 재발견] ③수원 나들이
- 수원 화성은 느릿느릿 걸으면서 봄바람에 실려 성곽을 일주할 수 있으니 역사 공부에 건강 다지기는 덤이다. 수원시에서는 수원화성 관광 코스를 5가지로 개발해서 여행객들에게 제시한다...
- 연극 '야끼니꾸 드래곤'_버려진 국민… 그 안의 삶… 소통
- 무대에 벚꽃이 진다. 잿빛 함석지붕은 점점 복숭앗빛이 된다. 강제 퇴거당한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는 순간, 벚꽃은 기세 좋게 날린다. 용길(신철진)은 짐보따리와 아내 영순(고수희)을..
- [제15회 LG배 세계기왕전] 死後藥方文
- 〈총보〉(1~124)=바둑을 '축소판 전쟁'이라고 부르는 것은 수천년 전 만들어진 이 동양판 보드게임이 인간세상 전쟁의 모든 요건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포진력(布..
- [미술 소식] 최은혜 〈Something Between Us〉 외
- ■캔버스에 빛, 그림자와 함께 시·공간을 녹여 넣다. ▶최은혜 〈Something Between Us〉, 12~24일 서울 서초동 스페이스 함, (02)3475-9126■인도, 알..
- 그녀 평생이 色이었네
- 7남매 중 다섯째인 작가를 유독 예뻐했던 어머니는 화려한 빛깔의 옷만 골라 입혔다. 어린 시절부터 화사한 색채에 길들여진 추상화가 홍정희(66)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현대 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