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빠가 돌아왔다"… 癌 투병에도 미소 지은 간판 배우
- "제가 그때는 주인공 하느라 워낙 바빠서 제 영화를 볼 시간도 없었습니다."13일 저녁 부산 영화의전당. '맨발의 청춘'(감독 김기덕·1964) 상영회가 끝난 뒤 백발이 성성한 배..
- "미래는 알 수 없는 카오스? 누군가는 '기회'라 부른다"
- 21세기, 전쟁과 오염과 각종 성병으로 출산율이 급격히 떨어진다. 혼란을 틈타 쿠데타를 일으킨 가부장적 전체주의국가 길리아드는 인구 증가를 위해 여성을 계급별로 분류해 징집한 뒤 ..
- 연극인듯 무용인듯… 몸짓에 품은 생각의 씨앗
- 두 명의 무용수가 다른 무용수를 눈금 저울 위에 누인다. 5개의 저울은 징검다리인 양 누운 무용수의 머리, 다리, 허리, 또 다리 밑을 각각 받치며 아슬아슬하게 지탱한다. 빚어놓은..
- "액션은 마음을 전달하는 춤과 같아"
- 우위썬(오우삼·吳宇森·71) 감독은 아시아 영화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영웅본색'(1986) '첩혈쌍웅'(1989) '종횡사해'(1991) 등 홍콩 누아르 대표작을 만들었고, 할리..
- 화사한 꽃잎 뒤 가득한 질문… 우리는 왜 사는가
- 김애란(37)이 일취월장한 분위기가 완연하다. 그의 소설은 애초부터 남다른 데가 있었다. 작품 소재는 흔한 종류였지만 다루는 방식은 독특했다. 가난한 보통 사람들, 요컨대 을(乙)..
- 영화의 女人들, 화려한 축제의 장막을 열다
-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문은 여성 영화인들이 열었다. 12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막이 오른 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은 '유리정원'. 2015년 영화 '마돈나'로 칸 영화제의 '주..
- 만년필·면도기·수첩… 남자들은 여기에 끌린다
- 최근 제6호를 낸 계간지 '볼드 저널'은 '아버지를 위한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을 표방한다. 타깃 독자층은 30~40대 기혼 남성. 일과 가정의 균형을 찾기 위해 고민하는 아버지들..
- [북카페] 김영나의 서양미술사 100 외
- 김영나의 서양미술사 100김영나 지음｜효형출판｜2만4000원국립중앙박물관장을 지낸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명예교수가 뽑아낸 서양미술사 100 장면.미세먼지 극복하기김동식·반기성 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