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년 함께한 첼로와 어느새 결승점"
- 1969년의 춘삼월은 춥디 추웠다. 경희대 음대를 졸업한 28세 첼리스트 나덕성은 첫 독주회를 3월 10일 서울 명동 국립극장에서 열었다. 하지만 난방이 열악해서 무대 한쪽에는 석..
- [공연소식] 수지오페라단(단장 박수지) 외
- ■수지오페라단(단장 박수지)이 11월 1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창단 기념 갈라 콘서트를 연다. 소프라노 김인혜·유미숙, 테너 김남두·박현재, 바리톤 고성현·공병..
- 동서양 고전 심청전·햄릿 완전히 새롭게 느껴지네!
- '안 봐도 비디오' 같은 텍스트들이 있다. 한국고전 중에는 심청전이, 서양고전으로는 셰익스피어의 《햄릿》이 그렇다. 그래서 이 두 작품은 종종 재해석에 승부를 건다. 올가을 서울예..
- 서울발레시어터 모던발레 2편 공연
- 서울발레시어터가 30~31일 경기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격정(激情)》이라는 이름으로 모던발레 2편을 묶어 공연한다. 허용순이 안무하는 《웨이브 오브 이모션(Wave of em..
-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 개봉 7일만에 100만명 돌파
-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감독 장진)가 개봉 7일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영화홍보사 비단은 28일 "27일까지 97만명을 동원한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 쿠엔틴 타란티노의 단순무식한 역사관에 노하지 말지어다
-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영화를 만드는 건 적잖이 부담스러운 일이다. 더구나 그 역사 속 어떤 사건이 비극적이었다면, 또 그로 인한 트라우마가 현재 진행형이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유..
- 최위안 감독 '저녁의 게임', 성기노출-자위...충무로 뜨겁다
- 대학로의 외설 연극 논란에 이어 충무로가 성기노출 논란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알몸 연극 '논쟁'에 이어 '교수와 여제자'가 논란에 휩싸이더니 이번에는 남녀 성기를 적나라..
- 영화'여배우들' 톱스타 대거출연 '이것이 리얼 대사'
- 어두컴컴한 계단을 허겁지겁 뛰어올라가던 최지우. 갑자기 홱 뒤를 돌아보며 김민희에게 쏘아붙인다. "너 고현정하고 친하지? 쟤 왜 저렇게 '또라이'야?"'지우히메' 최지우는 왜 이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