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한복판 '시네마 북 천국'

서울의 대표 상권인 중구 명동엔 국내 최초 영화 전문 도서관인 '명동 씨네 라이브러리(Cine Library)'가 있다. 영화 상영관을 리모델링한 이곳에선 스크린이 아닌 책으로 영..

2016.12.16 (금) | 김정환 기자

"혼탁한 사회 정화할 백신은 예술뿐"

"한국은 인구 5000만의 작은 나라인데 국제무대에서 이름난 음악가를 4~5명이나 보유하고 있으니 잘하고 있는 겁니다. 흥미로운 건 20년 전만 해도 콘서트와 발레 등 클래식 공연..

2016.12.16 (금) | 김경은 기자

저 멀리… 올 한 해 묵은 '나'를 보낸다

"겨울 같지 않은 날씨에…. 언제나 아이인 줄 알고 지내던 날들 속에 엄마, 교사, 주부, 며느리, 학부형으로…. 참 바빴구나. 이제 큰스님께 입던 옷 벗고, 새 옷 받아 다시 빛..

2016.12.15 (목) | 김한수 종교전문기자

"좋은 敎人 키우기? 가정부터 올바로 서야 이룰 수 있더라"

서울 강남구 수서 남서울은혜교회(박완철 담임목사)엔 '주일학교'를 제외하고도 학교가 12개나 있다. 결혼예비학교, 신혼커플학교, 부부태교학교, 애착부모학교, 아동기부모학교, 사춘기..

2016.12.15 (목) | 김한수 종교전문기자

퇴임 앞둔 반기문 총장, 뉴욕 지하철엔 왜?

오는 31일 이임하는 반기문(72·사진) 유엔 사무총장이 13일(현지 시각) 빌 더블라지오 미국 뉴욕시장을 만나러 뉴욕시청을 가는 길에 지하철을 탔다.국가 정상급 경호를 받는 유엔..

2016.12.15 (목) | 뉴욕=김덕한 특파원

파노라마처럼 스쳐가네, 그가 그려온 '아버지'들이

"어떻게 하면 그 좋았던 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빛과 가족애로 가득했고 겨울엔 썰매 타느라 두 볼이 붉어지는 줄도 몰랐어요. 언제나 어떤 즐거운 소식이 기다리고 있었고 뭔가 ..

2016.12.15 (목) | 유석재 기자

미래의 내가 묻다 "사랑 위해 다 던질 수 있어?"

모든 잊지 못할 순간은 과거에 있다. 목숨 같던 사랑도, 번개 같던 입맞춤도, 두고두고 곱씹는 그때 그 말과 행동도. 그리고 사람은 추억하며 살아간다.그런데 만약, 인생의 가장 빛..

2016.12.15 (목) | 이태훈 기자

"기적 만들어 준 한국에 감사 "

지난 10월 28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 어린이병원 수술실에서 라오스 소녀 씨바이 차이홍헤앙(13·사진 가운데)이 양팔과 양다리를 붕대로 감싼 채 나왔다. 수술대에 오르기 전 흉하게..

2016.12.15 (목) | 문현웅 기자

"미국인이 씁니다, 대한민국의 역사"

1998년 당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州) 고교 역사 교사였던 네드 포니(53)씨는 코리아소사이어티의 문화 교류 지원을 받아 3주간 방한했다. '왜 한국에 가려는가?'라 묻는 지원..

2016.12.15 (목) | 이기문 기자

헐릴 뻔했던 佛 대사관… 김중업 걸작이 다시 태어난다

얕은 구릉 위 한옥 처마 형태 콘크리트 지붕으로 된 건물 두 동이 정자처럼 얹혀 있다. 콘크리트 건물인데 외씨버선 코 닮은 우리 전통의 선(線)이 절묘하게 결합돼 있다. 도심 속 ..

2016.12.15 (목) | 김미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