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의 아버지가 설계한 현대 미술

1965년 9월 1일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치러진 장례식 영상이 펼쳐지고, 생전 자신의 장례식 곡으로 정해뒀다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2번 '장송 행진곡'이 울려 퍼진다. 벽면..

2016.12.15 (목) | 김미리 기자

헤어제품 꺼리는 얇은 모발에도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선사하다

윤기있고 찰랑거리는 머릿결, 바람에도 유지되는 탄력 있는 웨이브, 아침에 한 헤어스타일이 그대로 유지되길 바라는 마음은 여성들의 작은 소망 중 하나이다. 하지만 현대 여성들은 잦은..

2016.12.14 (수) | 시니어조선 우영희 객원기자

중요한 업무 회의 앞두고 화장품 든 그대, '화섹남'

화장품 관련 1인 방송 제작자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다양한 제품을 실제로 써보고 장단점을 평가하거나 화장법 가르쳐주는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인기를 누린다. 그런데 1년쯤 전부터 남..

2016.12.14 (수) | 최수현 기자

"커피 맛있게 내리는 물? 수돗물이면 충분"

'워터 포 커피(Water for Coffee·국내 미번역)'는 물이 커피 맛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세계 커피업계에 반향을 일으킨 책이다. 공동저자인 크리스토퍼 헨든(..

2016.12.14 (수) | 김성윤 음식전문기자

조앤 롤링 "신종 거미, 마법사 이름 붙어 영광"

인도에서 발견된 신종 거미〈오른쪽 사진〉에 '해리 포터'에 나오는 마법사 이름이 붙여졌다.'해리 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51·왼쪽 사진)은 지난 11일 트위터에 "새로운 '신비한..

2016.12.14 (수) | 백수진 기자

"단점 많은 주인공, 어릴 적 내 모습"

세계 48개국에 번역된 어린이책 '윔피 키드' 시리즈 저자 제프 키니(45)는 13일 "결점 많던 제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그린 작품에 어린이들이 공감하는 것 같다"며 "아이들은 ..

2016.12.14 (수) | 신동흔 기자

수화기로 사람 살리는 母女

지난 10월 초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 생명의 전화' 서울 센터로 한 30대 여성이 전화를 걸었다. "자꾸만 고립되는 느낌이 들어 답답해 죽고 싶다"고 했다. 자원봉사 상담사 ..

2016.12.14 (수) | 주형식 기자

'놀보'의 최종 대본은 대체 언제 나오려나

"도대체 최종 대본은 언제쯤 나오는 건가요?"최순실 게이트에서 비롯된 '탄핵 정국' 파장이 마당놀이에까지 번졌다. 지난 8일 개막한 국립극장 마당놀이 '놀보가 온다'(배삼식 극본,..

2016.12.14 (수) | 유석재 기자

"소리의 질감 좌우하는 건 악장… 유럽에선 여전히 '리더'라고 불러"

"200년 전만 해도 지휘자가 따로 없었어요. 악장(樂長)이 막대로 땅을 치면서 박자를 맞췄죠. 음악이 복잡해지고 악단이 커지면서 지휘자가 필요해졌어요. 미국 오케스트라의 외국인 ..

2016.12.14 (수) | 김경은 기자

엉뚱한 패션에 어수룩한 말투… 그래서 더 사랑스럽다, 아저씨

퀴퀴한 냄새가 나면 가장 먼저 의심받는다. 반바지 차림에 신은 긴 양말처럼, 어째 좀 부자연스럽다. 그러나 중학생용 체육복을 입고도 당당히 도로를 활보하며, 거기 갖춰 신은 구두처..

2016.12.14 (수) | 정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