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묵의 폐사지 답사] (1) 충주 청룡사 터(靑龍寺址)
▩ 남한강변 폐사지 (청룡사터, 거돈사터, 법천사터, 흥법사터, 고달사터)일찌기 남한강 수로(水路)는 고려때는 물론 조선이 한양으로 천도한 이래 경상도, 충청도 지역의 세곡을 운반..
2020.12.11 (금) | 김신묵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시니어 에세이] 접촉 사고
지난달 중순 어느 날 저녁, 미용실 간 아내로부터 전화가 왔다. 날이 추워 걸어가기가 힘들기에 차를 태워 달라고 했다. 웬만하면 걸어오라고 하려다 요즘 아내의 위상이 높아져 아내의..
2020.12.04 (금) | 박진훈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시니어 에세이] 나이 먹을수록 비슷해짐에 대한 변명
인류가 삼삼오오 모여 살기 시작하면서 생겨난 유유상종이란 말. 이래저래 인간과 비슷해져 가고 있는 로봇 세상의 초입인 지금도 유유상종은 그대로다. 허, 참 그런데 말이다, 나이가 ..
2020.11.27 (금) | 김봉길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시니어 에세이] 말보다 글
대한민국에서 ‘카카오톡’을 모르는 이는 거의 없을 것이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나 일상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다. 회사에서도 큰 차이가 없다. 불과 4, 5..
2020.10.29 (목) | 박진훈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시니어 에세이] 새로운 생태계 참여는 필연이다
우리가 사는 우주가 생긴 지 100억년이 넘었다고 한다. 또 그 크기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크다. 우주 안에는 1000억개의 은하계가 있고, 또 하나의 은하계에는 ..
2020.10.19 (월) | 김봉길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시니어 에세이] 천 원의 행복
모처럼 평일에 휴가다. 코로나 덕택에 이제 연차도 회사 눈치 보지 않고 쓴다. 회사 생활 25년 이상 했으면 눈치 볼 위치는 지나지 않았느냐라고 말할 법도 하지만 세상 이치가 그렇..
2020.10.05 (월) | 박진훈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시니어 에세이] 신뢰와 평가를 위한 블록체인플랫폼 상상하기
나는 한 개 점에 불과하다동서고금 대부분 느끼는 것이지만, 우주에 비하면 지구는 그냥 점이다. 물이든, 구름이든, 들판이든 점이다. 컴퓨터나 통신망이며 핸드폰, 또 아파트든 초가집..
2020.09.17 (목) | 김봉길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시니어 에세이] 갓밝이를 위한 좀 늦은 나이 가단조
어둠이 밝음으로 바뀌기 직전을 ‘갓밝이’라고 한다. 갓밝이에는 여러 가지 현상이 있다. 그중 으뜸이 바람이다. 어둠의 차가움이 밝음의 따스함으로 바뀌기 때문. 바람은 어디서 시작해..
2020.09.09 (수) | 김봉길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유병장수' 보다 '무병단수'
중국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영향을 끼친 인물을 이야기하면 항상 언급되는 두 인물이 있다. 바로 마오쩌둥과 진시황이다. 마오쩌둥은 오늘날의 중국 사회주의 국가 토대를 마련한 인물이..
2020.09.01 (화) | 박진훈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시니어 에세이] 건강일지, 이명
지난 5월 동네 이비인후과를 방문했다. 방문 열흘 전 갑자기 오른쪽 귀에서 소리가 나는 느낌이 들었다. 가끔 귀에서 소리가 날 때도 있었고, 하루 이틀 지나면 괜찮아지곤 했기에 이..
2020.08.31 (월) |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박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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