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갯속 대선의 해… 반기문·개헌·제3지대 변수가 판 흔든다

정치권은 과거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커진 상태에서 2017년을 맞는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로 대통령 선거가 언제 치러질지조차 알 수 없다. 선거 결과를 좌우할 인물, 정책,..

2017.01.02 (월) | 황대진 기자

IT, 불붙은 인공지능 경쟁… 정유업계, 올해도 최고 실적 기대

[항공 : 유가·환율 惡材] 지난해 항공사들은 저유가와 여행객 급증 혜택을 톡톡히 봤다. 하지만 새해 전망은 밝지 않다. 수익과 직결되는 유가와 환율이 최근 불리한 움직임을 보이고..

2017.01.02 (월) | 이성훈 기자

"집값 한풀 꺾이겠지만, 저가 매수 찬스도 주시"

올해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가계 부채 관리, 미국발 추가 금리 인상, 예년보다 30% 많은 입주 물량 등으로 작년보다 침체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본지가 지난달 30일 진행..

2017.01.01 (일) | 김성민 기자

6126→9만→143만건… 가을 온라인 휩쓴 '최순실 태풍'

올 한 해 동안 쏟아진 뉴스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등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6년에 국민의 관심이 가장 많이 쏠린 빅 이슈는 역시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최순실 ..

2016.12.30 (금) | 홍영림 기자

안철수 흔들… 국민의黨, 반기문을 마음에 두나

주승용(전남 여수을·4선) 의원이 29일 국민의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안철수 의원의 최측근 김성식(서울 관악갑·재선) 의원을 2배 가까운 표 차이로 꺾었다. 당 안팎에서는 대선 주자..

2016.12.30 (금) | 최승현 기자

정년 늘어났는데… 아빠는 더 빨리 회사 그만뒀다

수도권에서 직원 200여 명을 두고 가구업체를 운영하는 K사장은 요즘 감원(減員)을 심각하게 고민 중이다. 계속된 경기 침체 여파로 적자 면하기에 급급한 상황인데, 내년부터 정년이..

2016.12.30 (금) | 김기홍 기자

같은 1兆 과징금에… 퀄컴, 중국엔 굽실 한국엔 발끈

작년 초 중국 반독점 규제 당국의 과징금 제재 때는 곧바로 승복했던 미국 퀄컴이 28일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제재에는 강력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2016.12.30 (금) | 성호철 기자

가격표 본 엄마, 손에 든 양배추를 내려놨다

"설 연휴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 가격은 둘째 치고 육지로 보낼 물량이 턱없이 모자라요. 당근은 50%, 무는 30% 생산이 줄었어요."제주 구좌농협 양성집 센터장의 주 임무..

2016.12.30 (금) | 김충령 기자

억대 연봉 60만명… 직장인 30명 중 1명꼴

월급쟁이들 사이에 '꿈의 연봉'이라 불리는 억대 연봉이 점차 흔해지고 있다. 지난해 억대 연봉을 받은 직장인은 약 60만명에 달했다. 월급쟁이 서른 명당 한 명꼴이었다. 국세청은 ..

2016.12.29 (목) | 손진석 기자

"돈도 실력이야" "난 할 수 있다" "특히 코너링이 좋았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아들은 "코너링이 좋아서" 군대 '꽃보직'을 받았고, 이화여대 부정 입학한 정유라는 "돈 없는 네 부모를 원망하라"며 이죽거렸다. 그 모친이자 국정 농..

2016.12.29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