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청년들 한국학자인 나보다 韓流 박사"

"미국 뉴욕대에서 가르칠 때, 미국 학생들이 한국학자인 저보다도 한국 연예인에 대해 훨씬 더 잘 알고 있어 놀랐어요. 한국에 들어가서 한국의 어떤 매력이 미국 청년들의 마음을 사로..

2016.04.29 (금) | 김민정 기자

공동주택 공시價 6% 급등… 제주도는 25% 올라

지난해 부동산 경기 회복에 힘입어 올해 아파트 등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2007년 이후 9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인 9억원 초과 공동주택도 6만..

2016.04.28 (목) | 이송원 기자

임대주택, 5만4000여채 더 공급한다

정부가 각종 임대주택을 당초 목표보다 최대 5만4000여 가구 더 공급한다. 또 생애 최초로 집을 구입하는 수요자에게 6개월간 한시적으로 사상 최저 금리인 1.6%에 대출을 해 주..

2016.04.28 (목) | 이석우 기자

센서로 딱정벌레 조종… 생존자 수색한다

봄날 흐드러지게 핀 꽃에는 다양한 곤충이 몰려든다. 아프리카에 사는 '토르쿠아타(torquata)' 꽃무지도 이름처럼 꽃에서 자주 보이는 딱정벌레다. 머지않아 꽃무지를 만나면 등에..

2016.04.28 (목) |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1위 못해도… 제주 해녀까지 흥얼거리는 노래가 히트곡"

홍안의 미(美)청년이 어느새 검게 그을린 베테랑이 됐다. 가수 이승철(50)은 올해 데뷔 31년째를 맞았다. 그 세월 동안 그는 부침 심한 가요계에서 살아남았다. 아니, 살아남은 ..

2016.04.28 (목) | 권승준 기자

[NOW] 저승길도 혼자 알아서 가야하나

지난해 3월, 경기도 시흥시의 한 상조회사에 80대 노신사가 찾아왔다. 서울의 한 대학 교수 출신인 이 노신사는 "암(癌)에 걸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평소에도 검소하게..

2016.04.28 (목) | 윤형준 기자

'면역세포' 키워 癌 공격… 폐암말기 환자, 2년째 생존

흡연 경력 20년이 넘는 회사원 최모(45)씨는 2년 전 기침과 가래가 심해 흉부 엑스레이를 찍었다. 거기서 큼지막한 덩어리가 오른쪽 폐에서 발견됐고, 조직 검사 결과 폐암 진단이..

2016.04.28 (목) |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주택연금 가입하면 재산세 감면… 취약 계층은 수령액 더 많아

안정적인 노후 재테크 수단으로 '주택연금'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다. 주택연금은 주택 소유자나 그 배우자가 60세 이상일 경우, 집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그 집에 살면서 일..

2016.04.28 (목) | 김지섭 기자

용산, 美 맨해튼처럼 개발한다

서울 용산이 문화·공원·오피스가 어우러진 '한국판 맨해튼'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미국 뉴욕 맨해튼에는 월가(街)의 오피스 빌딩, 대형 도심 공원인 센트럴파크, 자연사박물관·현대미술..

2016.04.27 (수) | 이송원 기자

얼굴에 고름 튀어도… "소록도 43년, 하늘만큼 행복했다"

"우리, 특별한 거 아니니까 알릴 필요 없었어요."은발의 '천사 할매'가 한국어로 말했다. 약간 어눌했지만 친숙한 발음이었다. 43년간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돌보다 20..

2016.04.27 (수) | 고흥=허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