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블랙박스] 묻지마 범죄자에 묻고싶다, 길 가는 사람한테 왜?

20대 여성 직장인 이가람(가명)씨는 요즘 밤낮 관계없이 거리를 걷다가 멈춰 주위를 살피는 습관이 생겼다. 최근 홍대 앞 번화가를 걷는데 모르는 남성이 술 냄새를 풍기며 다가와 심..

2016.06.03 (금) | 유소연 기자

[고부갈등 원인②] 고부갈등 도대체 왜?

  (※ 외부필자의 원고는 chosun.com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시니어조선 관련뉴스]ㆍ신명 나는 마당극이었다가 서글픈 자화상이..

2016.06.02 (목) | 하이닥

"너는 나다"… 구의역 채운 2030의 분노

1일 오후 지하철 스크린도어 보수 작업을 하다 전동차에 치여 사망한 김모(19)군을 추모하는 공간이 마련된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사고 현장인 '9-4 승강장' 유리벽엔 숨진..

2016.06.02 (목) | 김경필 기자

[길] 곡성의 눈물… 만삭 아내에겐 이별의 말도 못했다

대학생이 목숨을 끊기 위해 아파트에서 투신하면서 야근을 마치고 퇴근하던 30대 가장(家長)을 덮쳤다. 두 사람 모두 숨졌다. 가장의 퇴근길엔 임신 8개월 만삭의 아내와 여섯 살 난..

2016.06.02 (목) | 광주광역시=권경안 기자

"미세먼지에 손놓은 정부, 애꿎은 고등어·삼겹살 탓"

"세상에 숨 쉴 걱정을 하게 될 줄이야….""또 '나쁨'입니다. 정말 힘들어 죽어버리고 싶습니다."31일 오전 한 환경 관련 인터넷 카페에 불과 2시간도 안 돼 300여개의 글이 ..

2016.06.01 (수) | 윤형준 기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늘어나는 '노 키즈 존' 업소… 뿔난 엄마들 불매운동

경북 칠곡에서 야외 카페를 운영하는 김민우(가명)씨는 가게를 연 지 두 달 만인 지난해 6월 카페 입구에 '13세 이하 어린이의 출입을 금합니다'라는 안내문을 붙였다. 아이들이 카..

2016.06.01 (수) | 이민석 기자

"32년간 담배 피우고 후두 잃어… 아들이 말릴 때 끊어야했는데…"

32년 흡연이 남긴 상흔은 슬프도록 깊었다. 미국 금연 방송 캠페인의 주인공 숀 데이비드 라이트(55)씨가 목에 둘렀던 스카프를 풀자, 인후암(咽喉癌)으로 6년 전 후두를 잘라낸 ..

2016.05.31 (화) | 김성모 기자

스크린도어 세번째 판박이 사고… 서울메트로는 똑같은 대책만

28일 오후 5시 57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김모(19)씨가 전동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스크린도어 정비 작업을 하던..

2016.05.30 (월) | 최윤아 기자

"車 사면 딜러가 알아서 해줘"… 불법선팅 당신도 공범?

지난 7일 서울 용산구의 한 수입차 매장. 차량 성능과 가격을 묻는 손님에게 판매 직원은 "우리 매장에서 차를 사면 선팅과 블랙박스는 서비스로 해 드리겠다"고 했다. 이 직원은 "..

2016.05.30 (월) | 김충령 기자

서울 누비는 경유버스 3800대, 미세 먼지 '또다른 폭탄'

"시동 꺼놓으면 덥거든요. 에어컨 틀어놔야 해서요."초미세 먼지가 하늘을 뒤덮었던 26일 서울 경복궁역 근처 도로엔 시꺼먼 매연을 내뿜는 관광버스가 서너 대씩 줄지어 길가에 주차되..

2016.05.27 (금) | 손장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