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싶은 중년 위한 '특별한 교실'

"아이고 우리 할머니, 오늘 왜 이렇게 귀여우셔?"지난 14일 오전 10시 서울 은평구 연세노블병원. 문학순(55)씨가 방긋 웃으며 치매 환자에게 인사를 건넸다. 문씨가 능숙한 손..

2014.02.25 (화) | 최윤아 기자

[미세먼지 공습 비상] 미세 먼지 등급'나쁨'일 땐 황사마스크 반드시 착용하고 노약자·폐렴 환자, 외출 자제해야

미세 먼지는 화석연료가 탈 때 생기는 탄소 성분과 질산염·금속·황산염 등의 독성 복합물이다. 크기가 작아 코털 등에 걸러지지 않고 숨 쉴 때 몸속으로 들어온다. 먼 산이 뿌옇게 보..

2014.02.25 (화) | 나해란 의학전문기자

"아세안(ASEAN) 글로벌 경제, 포스트 차이나 시대 열 것"

정해문(62)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을 과거의 '동남아'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면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재균형' 정책 ..

2014.02.25 (화) | 김진명 기자

김자경 오페라단과 함께하는 오페라갈라콘서트

강남시니어플라자는 시니어의 고품격 문화생활을 위하여 2월 28일(금) 오후3시 30분 지하1층 돌체아트홀에서 ‘김자경 오페라단과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진행한다. 2013년..

2014.02.24 (월) | 시니어조선

대한민국 50-60대, “70세 넘어서도 일하고 싶다”

우리나라 50, 60대 시니어 세대는 70세가 넘어도 계속해서 경제활동을 하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시니어파트너즈와 공동으로 우리나라 만 20세 이상 69세..

2014.02.24 (월) | 시니어조선

수요일까지 6일 연속 미세먼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째 수도권과 서해안 하늘을 뿌옇게 만든 미세 먼지가 대기 정체 현상으로 26일까지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6일까지 영향을 미칠 경우 올겨울 들어 처음으..

2014.02.24 (월) | 김정환 기자

"경제발전 뒷받침 한 派獨 광부·간호사… 제가 다리 놓았죠"

"60년 전 유엔 한국재건위원회에서 온 인도 대표가 '쓰레기통에서 장미꽃이 피겠는가'라고 말했어요. 한 나라 대통령이 비행기 탈 돈이 없어 서독 정부에 항공편을 요청하던 시절이었습..

2014.02.23 (일) | 유소연 기자

說話를 되살리다… 현대소설의 답답한 틀을 깨다

"'어서 오십시오. 여기가 황천(黃川)입니다.' 당신은 오른쪽을 따라 흐르는 강물을 재빨리 살펴보았다. 갈수기에 접어든 강의 수면은 엷은 갈색을 띠고 있었다. 그랬었군…."소설가 ..

2014.02.23 (일) | 박해현 문학전문기자

45년간 택시 몰며, 65세 검정고시… "존경해요, 아버지"

지난 12일 한국방송통신대 조남철 총장 앞으로 7장짜리 장문(長文)의 편지가 도착했다. "택시 운전을 하시면서 당당히 방송대 법학과를 졸업하신 저희 아버지 사연을 말씀드리고자 합니..

2014.02.22 (토) | 이옥진 기자

[박종인의 사진 포착] 죽지 못해 구워 온 옹기, 아들은 좋아서 한다는군

지난달 23일에 문을 연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역사관에는 옹기 다섯 점이 전시돼 있다. 김칫독 하나와 그릇 네 개다. 개관식 날 이를 바라보는 어린아이는 이 옹기를 만든 명장 황충길..

2014.02.22 (토) | 글·사진=박종인 여행문화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