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AY] 삼계탕 기다려지는 여름

서울에 산 지 3년이 지난 지금, 이 도시는 여전히 매혹적이다. 익숙해졌다 싶은 거리가 갑자기 새롭게 바뀌는 일이 다반사다. 인사동에서는 어제까지 갤러리였던 곳이 오늘은 커피숍으로..

2011.06.21 (화) | 브루스 헤인즈·제일기획 부사장

[만물상] 7000만달러의 사나이

미국 오하이오주에 사는 68세 스피벡은 6년 전 모형비행기 프로펠러에 오른손 가운뎃손가락 끝마디가 1㎝쯤 잘렸다. 떨어져 나간 부분이 어디론가 없어져서 의사는 피부이식을 권했다. ..

2011.06.21 (화) | 김광일 논설위원

[서울] 도시 농부 1500명 배출한 '농업 사관학교'

"선생님, 제가 고랑에 홈을 너무 깊이 팠나요?" "물은 이 정도 주면 될까요?"지난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서울농업센터) 앞 실습농장에..

2011.06.21 (화) | 김지섭 기자

제한속도보다 60㎞ 넘으면 바로 면허정지

연말부터 최고 제한 속도보다 시속 60㎞를 넘는 과속 운전을 하다 적발되면 벌점 60점이 부과돼 곧바로 면허가 정지된다. 현행법상 연간 누적 벌점이 40점 이상이면 운전면허가 정지..

2011.06.21 (화) | 채성진 기자

돈 받고 교수 뽑고, 학교 돈으로 가사도우미 월급

광주지법 형사10단독 최철민 판사는 교수 채용 대가로 돈을 받고 주름살 제거 시술을 공짜로 받은 혐의로 기소된 광주 모 대학 전(前) 총장 김모(61)씨에 대해 징역 8월에 추징금..

2011.06.21 (화) | 광주광역시=김성현 기자

'통풍구 드레스' 무려 50억원에 팔려

영화배우 마릴린 먼로가 바람에 거꾸로 말려 올라가는 치맛자락을 위태롭게 붙잡고 있는 장면을 연출할 때 입어 유명한 일명 '통풍구 드레스'가 18일 미국 베벌리 힐스에서 열린 경매에..

2011.06.21 (화) | 김태훈 기자

인공수정 20년… 한 남성이 129명까지 낳아

미국인 토드 화이트허스트(41)는 3년 전 이메일을 확인하다가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버지니아란 이름의 14세 소녀라고 밝힌 이 메일에는 '제가 당신의 딸인 것 같은데 확인하고 ..

2011.06.21 (화) | 박승혁 기자

[10년 후 우리의 모습… 혼자 살다 혼자 죽는 사회, 일본] 온수·가스 사용량, 떨어진 가족에 문자로 알려줘

혼자 살다가 아무도 모르게 혼자 사망하는 '고독사(孤獨死)'를 막기 위해 도쿄도(都)는 지난해 각 구(區)별로 '미마모리(지킴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고령자가 혼자 살고 있는 집..

2011.06.21 (화) | 이한수 기자

[6·25 특별기획] "한국전쟁은 옳지않은 용어… 6·25 전쟁이라 불러야"

'6·25전쟁'인가 '한국전쟁'인가.6·25 발발 61주년을 맞아 한국전쟁학회(회장 허만호 경북대 교수)가 21일 개최하는 춘계 학술대회 발표 예정 논문에서 김명섭 연세대 정치외교..

2011.06.21 (화) | 전병근 기자

[10년 후 우리의 모습… 혼자 살다 혼자 죽는 사회, 일본] 한국은… 우리도 1인 가구 23%… 고독사 급증

지난 2월 충남 아산의 한 아파트에서 시신 2구가 같은 날 각각 다른 집에서 발견됐다.숨진 박모(여·65)씨와 이모(52)씨는 모두 가족과 떨어져 홀로 살던 '1인 가구'였고, 고..

2011.06.21 (화) | 이석우 기자